금융  금융

신한금융과 서울대치과병원, 우즈베키스탄에서 해외 의료봉사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9-04-05 10:32: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한금융과 서울대치과병원, 우즈베키스탄에서 해외 의료봉사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앞줄 왼쪽에서 네번째)과 허성주 서울대치과병원 원장(앞줄 왼쪽 세번째)을 비롯한 해외의료봉사단 관계자들이 4일 서울시 종로구 대학로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에서 우즈베키스탄 해외의료봉사단 발대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금융지주>
신한금융그룹과 서울대치과병원이 우즈베키스탄 해외 의료봉사를 실시한다.

신한금융지주는 4일 서울시 종로구 대학로에 있는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에서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과 허성주 서울대치과병원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우즈베키스탄 해외의료봉사단 발대식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조 회장은 “여러분이 흘린 땀방울을 통해 아이들이 새로운 희망을 찾게 된다는 생각으로 저마다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우리 사회 모든 구성원에게 ‘따뜻한 금융’의 온기를 전하는 ‘희망사회 프로젝트’를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의료봉사단은 신한은행 봉사단 7명과 서울대 치과병원 의료진 18명으로 꾸려졌다.

14일부터 9일 동안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국립치과 대학병원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친다.

우즈베키스탄의 결손가정 환자아동 30여 명에게 구순구개열(선천적으로 윗입술이나 입천장이 갈라진 증상) 수술 및 얼굴기형 수술을 지원하고 독거노인과 고려인 1세대를 대상으로 무료 보철 치과진료를 실시한다.

신한은행과 서울대 치과병원은 2008년 캄보디아를 시작으로 12년 동안 함께 해외의료봉사를 해왔다. 지금까지 289명이 봉사단에 참여해 3403명 환자에게 치과치료를 제공했다.

신한은행과 서울대 치과병원은 앞으로도 의료 수준이 낮은 개발도상국 빈민 아동과 성인의 구강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해외 사회공헌 사업을 계속 이어가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불붙는 생산확대 경쟁, HBM 공급과잉 임박 논란도 김바램 기자
유바이오로직스 투자받은 팝바이오텍, 네이처에 에이즈 관련 연구 실어 장은파 기자
4월 국내 차 판매 하이브리드가 갈랐다, 완성차업체 전동화 전략 일제히 선회 허원석 기자
여의도 재건축 3호 대교아파트 시공사 선정 채비, 삼성물산 롯데건설 경쟁 전망 류수재 기자
조비 에비에이션 UAM 양산 절차 돌입, '동맹' SK텔레콤 향한 기대도 커져 이근호 기자
삼성SDI 헝가리공장 중단 요청 소송에 휘말려, 운영에는 지장 없을 듯 김호현 기자
[현장] 롯데 창업 신격호 조명한 '더리더' 초연, 장혜선 "할아버지 얘기로 희망 주고.. 남희헌 기자
영화 '범죄도시4' 관객 600만 명 돌파, OTT '눈물의 여왕' 1위로 유종의 미 김예원 기자
LG화학 실적 반등 신호 나타나, 신학철 첨단소재 중심 사업체질 개선 더 고삐 류근영 기자
'회생 신청 1년' 플라이강원 주인 찾을 시간 더 벌까, 법원 판단에 시선 집중 신재희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