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에쓰오일 목표주가 하향, 설비보수로 석유화학제품 공급 줄어

백승진 기자 bsj@businesspost.co.kr 2019-04-05 09:06: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에쓰오일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에쓰오일이 3월 초부터 진행한 주력설비 보수작업으로 석유화학제품 공급물량이 감소해 2019년 상반기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됐다.
 
에쓰오일 목표주가 하향, 설비보수로 석유화학제품 공급 줄어
▲ 오스만 알 감디 에쓰오일 CEO.

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5일 에쓰오일 목표주가를 기존 13만5천 원에서 12만 원으로 내려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4일 에쓰오일 주가는 9만2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조 연구원은 “에쓰오일이 3월 초부터 파라자일렌(PX) 2공장의 보수작업을 시작했고 상반기 올레핀 하류시설(ODC)의 정기보수 계획도 세웠다”며 “에쓰오일의 주력 석유화학제품을 생산하는 설비들이 가동을 멈춰 2분기 석유화학부문의 매출이 크게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에쓰오일은 2019년에 석유화학부문에서 매출 1조1990억 원, 영업이익 3590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18년보다 매출은 67.6%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0.3% 증가하는 것이다.

에쓰오일의 1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2460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인 3050억 원을 19.3% 밑돌았다.

조 연구원은 “에쓰오일은 1월부터 2월까지 가솔린 가격 부진으로 정제마진이 하락해 1분기 정유부문 실적이 낮아졌다”며 “원유 가격이 상승하며 윤활유의 스프레드(제품 가격에서 원재료 가격을 뺀 것)가 축소된 것도 1분기 부진한 실적의 이유"라고 파악했다.

다만 하반기에는 원유 가격 상승 등 에쓰오일의 영업이익을 낮췄던 부정적 효과가 소멸됨에 따라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됐다.

에쓰오일은 2019년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23조5950억 원, 영업이익 1조383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8년보다 매출은 7.3% 줄고 영업이익은 116.4%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승진 기자]

최신기사

석유 2차 최고가격제 시행, 휘발유 1934원·경유 1923원·등유 1530원
OECD 올해 G20 물가상승률 4% 전망, 한국 경제성장률 2.1%서 1.7%로 하향
정부 복제약 가격 16% 인하키로, 제약업계 "수익 악화·R&D 투자 감소 우려"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물적분할 후 '대산석화' 신설, 이후 현대케미칼과 합병
대한항공 앞으로 13년간 보잉 항공기 103대 도입 결정, 모두 54조 규모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 투심 위축' SK스퀘어 주가 7%대 하락, 코스닥 코오롱티슈..
농협금융 1조 규모 상생성장펀드 조성, 이찬우 "국가 성장 정책 뒷받침"
[현장] 일본 JCB 한국인 일본 여행객 공략, "일본 체험 제공' "매월 유니버설 5..
[채널Who] 처벌은 끝이 아닌 '교화'의 시작, 이재명 정부는 13세의 나이보다 그 ..
CPU 수요 증가에 기판주 수혜, 삼성전기 대덕전자 LG이노텍 기대감 인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