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이 베트남에서도 비대면 계좌 개설 서비스를 내놓는다.
하나은행은 글로벌 스마트폰뱅킹 애플리케이션 ‘글로벌 1Q’를 베트남에서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 하나은행은 글로벌 스마트폰뱅킹 애플리케이션 ‘글로벌 1Q’를 베트남에서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 KEB하나은행> |
이에 따라 하나은행은 캐나다, 중국, 인도네시아, 브라질, 일본, 파나마에 이어 베트남까지 포함에 모두 7개 나라에서 글로벌 1Q를 통한 비대면 계좌 개설 서비스를 운영하게 됐다.
글로벌 1Q는 이번 베트남 출시를 기점으로 편의성이 개선됐다고 하나은행은 설명했다.
별도로 국가를 지정하지 않아도 애플리케이션이 이용할 나라를 자동으로 인식해 고객들이 로그인만 하더라도 서비스를 바로 이용할 수 있다.
또 계좌조회, 대출조회, 국내외송금, 자동이체, 환율안내, 상품안내, 지점안내, 기업 결재함 등의 업무도 처리할 수 있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스마트폰뱅킹에서 새롭게 선보인 ‘간편송금’ 메뉴는 이체 및 송금내역만 확인하면 간단하게 송금할 수 있어 교포, 주재원은 물론 베트남 고객들도 크게 반길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