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인텔 새 서버용 CPU 내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반도체에 호재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9-04-03 12:47: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인텔이 성능을 대폭 강화하고 보안결함을 수정한 새 서버용 CPU를 출시했다.

그동안 침체됐던 세계 IT기업의 서버 투자가 인텔의 새 서버용 CPU 출시를 계기로 본격화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서버용 메모리반도체 수요 반등을 이끌 가능성이 높다.
 
인텔 새 서버용 CPU 내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반도체에 호재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도현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일 "인텔이 새 서버용 CPU '캐스케이드레이크' 시리즈를 출시했다"며 "시장에서 매우 기대가 높은 신제품"이라고 분석했다.

도 연구원은 현재 중단상태인 IT업체들의 데이터서버 투자가 캐스케이드레이크 출시를 계기로 재개될 것이라는 시각이 힘을 얻고 있다고 바라봤다.

세계 IT기업은 그동안 인텔의 CPU 보안결함, 옛 서버용 CPU의 성능 부족 등을 이유로 데이터서버 투자시기를 일제히 늦췄다.

이에 따라 서버용 D램과 SSD 등 메모리반도체 수요도 크게 줄어들며 반도체업황 악화를 이끌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실적에 타격이 이어졌다.

하지만 서버 투자가 본격적으로 재개되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서버용 반도체 공급을 늘려 실적을 회복할 기회를 맞을 수 있다.

도 연구원은 "최근 서버업체들이 보유하고 있던 메모리반도체 재고가 축소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인텔의 새 서버용 CPU가 반도체 수요 개선을 이끌 것"이라고 내다봤다.

인텔의 캐스케이드레이크 시리즈 CPU는 이전에 불거졌던 보안결함을 하드웨어 차원에서 수정하고 인공지능 연산 기능을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IT업체들이 5G 통신과 인공지능 등 신기술 보급에 맞춰 중장기적으로 데이터서버 투자를 확대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반도체 수요도 갈수록 늘어날 공산이 크다.

도 연구원은 애플이 최근 중국 등에서 아이폰 판매가격을 낮추고 있는 점도 모바일용 메모리반도체 수요 회복을 이끌어 반도체업황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과기부 장관 배경훈, NHN 네이버 카카오 만나 "AI 핵심인 GPU 확보 총력"
이재명 정부 내년 예산 8.1% 증액 의결, "씨앗 빌려서라도 농사 준비해야"
국힘 장동혁 영수회담 '버티기', 영수회담 둘러싼 이재명의 '얄궂은 운명'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3180선 하락 마감, 원/달러 환율 1390.1원
'신더시티'로 슈팅게임 재도전 나선 엔씨소프트, 박병무 포트폴리오 확장 시험대
신세계푸드 1200억에 급식사업 매각, 강승협 베이커리·노브랜드 확대에 '집중'
저축은행 이익·연체율 한숨 놨지만 긴장, 오화경 생산적 금융 '수위 조절' 과제로
신한투자 이선훈 발행어음 인가 여부 주목, 금융당국 심사 재개하며 '모험자본 공급' 방점
[29일 오!정말] 국힘 김민수 "이미 접견 신청 해 놓았다"
엔비디아 반도체와 중국 희토류가 '무역전쟁' 막는다, 미중 교착 장기화 전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