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한국전력 목표주가 낮아져, 미세먼지로 석탄발전 축소 압력 커져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19-04-01 08:14: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전력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미세먼지 문제로 석탄발전을 줄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져 전력 생산원가 부담이 늘어나고 전기요금 인상 기대감도 꺾였다.
 
한국전력 목표주가 낮아져, 미세먼지로 석탄발전 축소 압력 커져
▲ 김종갑 한국전력공사 사장.

신지윤 KTB증권 연구원은 1일 한국전력 목표주가를 기존 4만3천 원에서 3만7천 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직전 거래일인 3월29일 한국전력 주가는 2만9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신 연구원은 “미세먼지 문제가 사회적으로 떠오르며 석탄발전에 관한 논쟁이 심화하고 있다”며 “탈원전 기조에 따라 원자력발전 가동률이 70%대로 하락하고 석탄발전도 가동률 하향 압력도 커져 전력 생산원가 부담이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원가 변화를 반영해 전력 판매가격이 변동하는 도매요금 연동제 도입 기대감이 꺾인 것도 한국전력을 향한 투자심리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19년에 구입전력비 연동제 도입하는 방안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신 연구원은 “요금제 도입 검토는 오래 전부터 있었던 사안”이라며 “정부 대응은 한국전력 주가에 아쉬운 부분”이라고 바라봤다.

한국전력은 2019년에 매출 61조1145억 원, 영업이익 3조3706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8년보다 매출은 0.8% 늘고 영업이익은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서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롯데홈쇼핑 주총서 김재겸 사장 해임안 부결, 2대주주 태광산업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할..
메리츠금융 1분기 순이익 6802억으로 10% 늘어, 증권이 실적 확대 이끌어
공정위 산란계협회 담합에 과징금 5.9억원 부과, 농식품부는 법인취소 검토
[오늘의 주목주] '로봇 기대감' LG전자 13%대 올라, 코스피 개인·기관 매수에 7..
ELS 제재안 금감원행에 한숨 돌린 은행들, 과징금 축소 기대감도 '솔솔' 
삼성전자 노조 "5월15일 오전 10시까지 전영현 대표가 직접 성과급 해결안 제시하라"
[현장] 현대차그룹 양재동 사옥 새단장, 정의선 "좋은 차 만들려면 직원들이 편하게 일..
[채널Who] 명품 소비가 불안한 사회의 '진통제' 역할 중, 백화점 호황이 반갑지만은..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공식화에 산하 LCC 통합도 주목, 합병비율·조종사서열·마일리지..
[채널Who] 쿠팡에 상처 받는 소상공인들, 불공정 분쟁 늘어도 "배제될까 무서워" 참..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