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카카오뱅크는 순손실 212억 원, 케이뱅크는 순손실 797억 원을 냈다.
29일 은행연합회 경영공시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2018년에 순손실 212억 원을 냈다. 2017년보다 적자폭은 835억 원 줄었다.
카카오뱅크는 2018년 영업이익 3819억 원을 거뒀다. 이자수익과 수수료수익은 각각 1105억 원, 1276억 원을 보였다.
2018년 말 기준 자본은 1조1404억 원으로 2017년보다 70.7% 늘었다.
카카오뱅크의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은 13.85%였다. 2017년 말에 비해 0.11%포인트 높아졌다.
케이뱅크는 2018년 순손실 797억 원을 냈다. 2017년보다 적자폭은 41억 원 줄었다.
케이뱅크는 2018년 영업이익 797억 원을 거뒀다. 케이뱅크의 이자수익은 603억 원, 수수료수익은 64억 원을 냈다.
2018년 말 기준 자본은 4774억 원으로 2017년에 비해 36.4% 증가했다.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은 16.53%로 2017년 말보다 1.62%포인트 하락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