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의 ‘리니지M’과 넷마블의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이 각각 모바일게임 매출 순위 1, 2위를 굳게 지키면서 3위 경쟁이 치열하다.
29일 모바일게임 순위 사이트 게볼루션에 따르면 세계적 게임회사 슈퍼셀의 ‘브롤스타즈’가 지난주보다 한 계단 오르면서 3위를 차지했다.
브롤스타즈는 ‘브롤러’라는 캐릭터들을 조작해 3대3 방식 등으로 대전을 벌이는 실시간 슈팅게임이다.
오직 수동 조작으로 즐기는 게임으로 캐주얼게임에 과금요소를 적절하게 가미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반면 넥슨의 신작 ‘린: 더 라이트브링어’는 이날 6위로 하락했다.
출시 초반 흥행하며 지난주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모바일’을 밀어내며 3위에 올랐으나 유지하지 못했다.
검은사막 모바일과 넷마블의 ‘리니지2 레볼루션’은 각각 한 단계씩 오르며 4위와 5위로 집계됐다.
7~10위는 각각 중국 소녀스튜디오의 ‘신명’, 중국 추앙쿨엔터테인먼트의 ‘왕이 되는 자’, 펍지의 ‘배틀그라운드’, 넷마블의 ‘세븐나이츠’로 조사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