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한국씨티은행, 비이자수익 늘어나 작년 순이익 급증

감병근 기자 kbg@businesspost.co.kr 2019-03-29 17:41: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씨티은행이 비이자수익 증가 등의 덕분에 작년 순이익이 급증했다.

한국씨티은행은 지난해 순이익 3074억 원을 내 2017년보다 26.1% 늘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씨티은행, 비이자수익 늘어나 작년 순이익 급증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

매출은 1.1% 증가한 1조2167억 원으로 집계됐고 배당금은 1225억 원으로 결정됐다.

지난해 이자수익은 9926억 원으로 2017년보다 6.3% 감소했다.

하지만 비이자수익이 47.7% 크게 늘어난 2360억 원으로 나타나 순이익 증가를 이끌었다. 

한국씨티은행은 카드 관련 지급 수수료의 회계처리 변경으로 비이자수익이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판매관리비는 지난해 7036억 원을 나타냈다. 한미조세협약타결의 영향으로 2017년보다 판매관리비가 13% 줄었다.

지난해 총자산이익률은 0.6%로 2017년보다 0.12%포인트 높아졌다. 총자본이익률도 1.01%포인트 높아져 4.71%를 나타냈다.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은 18.93%다.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은 “올해 지속 성장을 위해 고객중심문화, 디지털 가속화, 데이터역량 강화 및 내부통제 강화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최신기사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윤석열 정부 '원전 구출 50년 발목' 논란, 대통령실 "진상 파악 지시"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애플 아이폰17 시리즈 4종 인도에서 생산, 중국 공급망 의존 축소 일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