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칼을 포함한 한진그룹 계열사 주가가 모두 올랐다.
29일 한진칼 주가는 전날보다 1.98%(500원) 오른 2만5700원에 거래를 끝냈다.
한진칼은 이날 서울 중구 한진빌딩에서 열린 제6기 주주총회에서 국민연금이 제안한 정관 변경안을 제외하고 모든 안건을 원안대로 승인받았다.
석태수 한진칼 대표이사 사장의 사내이사 연임안 역시 출석 의결권 65.46%의 찬성으로 통과됐다.
이날 기관은 한진칼 주식 5만5224주를, 외국인은 3644주를 순매수했다. 거래량은 모두 53만8435주, 거래대금은 모두 135억9500만 원이었다.
대한항공, 진에어, 한진 등 다른 한진그룹 계열사 주가도 모두 올랐다.
대한항공 주가는 1.27%(400원) 오른 3만1850원에, 진에어 주가는 2.67%(600원) 상승한 2만3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진 주가는 2.55%(900원) 오른 3만6250원에 장을 끝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