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쌍용차, 새 코란도 플랫폼 활용해 전기차 모델 개발 추진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19-03-28 17:44: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쌍용자동차가 1회 충전에 400km 이상을 주행할 수 있는 전기차를 개발한다.

쌍용차는 28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에서 코란도 플랫폼을 활용해 자율주행 기술과 커넥티드 서비스 기술이 적용된 전기차를 내놓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쌍용차, 새 코란도 플랫폼 활용해 전기차 모델 개발 추진
▲ 서울모터쇼에 전시된 코란도. <쌍용자동차>

정재욱 쌍용차 전장샤시개발담당 수석연구원은 “향후 신형 코란도는 스스로 배터리 상태를 점검해 충전소를 찾아가 무선충전하고 호출하는 장소로 무인주행을 통해 도착하는 호출 서비스를 수행할 것”이라며 “운전경로를 분석해 도착시간을 예상하고 가전을 원격제어하는 새로운 형태의 라이프 스타일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코란도와 인공지능(AI) 기반 서버를 연결하는 방식으로 커넥티드 서비스를 적용하면 이용자는 차량 안에서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소비할 수 있게 된다고 쌍용차는 설명했다. 

쌍용차는 이날 미래 모빌리티 비전으로 자율주행기술, 친환경 파워트레인(EV), 커넥티비티(연결성) 등을 제시했다.  
 
쌍용차는 서울모터쇼에 3월 출시한 신형 코란도를 전시했다.

신형 코란도는 준중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으로 10.25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2.5세대 자율주행기술인 '딥컨트롤' 등 첨단사양이 적용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