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자산운용이 국내 주식형펀드 순위에서 1위에 올랐다. 교보악사자산운용과 흥국자산운용이 뒤를 이었다.
27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자산운용사 및 펀드 판매회사의 수익률 순위’에 따르면 BNK자산운용이 3년 수익률 기준으로 자산운용사의 주식형펀드 순위에서 국내 액티브 주식형부문 1위를 차지했다.
BNK자산운용은 지난해 6월 말 3위에서 1위에 올랐다. 교보악사자산운용과 흥국자산운용이 각각 뒤를 이었다.
해외 주식형부문에서는 얼라이언스번스틴자산운용이 지난해 6월 말에 이어 1위에 올랐고 에셋플러스자산운용과 키움투자자산운용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금융투자협회는 FN가이드, 모닝스타코리아, 제로인, 한국펀드평가 등 평가회사 4곳의 평가를 종합해 이번 순위를 결정했다.
펀드 판매회사의 수익률 평가에서는 KB증권이 국내 주식형펀드부문에서 1위에 올랐고 한국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KB증권은 지난해 6월 말 기준 9위에서 8 단계가 올랐고 한국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은 지난해 10위권 밖에 있다가 이번에 10위 안으로 진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