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제과가 2018년 5월 출시한 퀘이커 제품 사진. <롯데제과> |
롯데제과의 ‘핫시리얼’ 퀘이커가 국내에서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제과는 퀘이커 제품들을 출시한 2018년 5월부터 올해 1월 말까지 500만 개가량 판매했다고 26일 밝혔다.
롯데제과의 퀘이커는 찬 우유와 함께 먹는 시리얼과 달리 따뜻하게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꼽힌다. 식감이 죽처럼 부드러워 식사대용으로 먹을 수 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간편식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퀘이커 제품이 칼로리가 낮고 소화가 잘 돼 국내 소비자들에게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롯데제과는 퀘이커 제품으로 퀘이커 오트밀 오리지널과 퀘이커 오트밀 바나나&아몬드, 퀘이커 오트밀 크리미 밀크, 퀘이커 오트밀 클래식오트 등을 출시했다.
퀘이커는 세계 1위의 오트 전문 브랜드다. 북미에서만 매출 3조 원을 내는 브랜드로 국내에는 2018년 5월 롯데제과가 처음 들여왔다.
오트는 미국 언론사인 뉴욕 타임이 선정한 10대 슈퍼푸드로 현미보다 단백질이 1.8배, 식이섬유가 1.7배가량 많다. 또 오트에 함유된 베타클루칸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개선하고 식후 혈당 상승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