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옥동, 신한은행장 취임하며 고객 중심과 신한문화 자긍심 내걸어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9-03-26 12:2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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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819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진옥동</a>, 신한은행장 취임하며 고객 중심과 신한문화 자긍심 내걸어
진옥동 신한은행장이 26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신한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취임식에서 은행기를 힘차게 흔들고 있다. <신한은행>
진옥동 신한은행장이 고객 중심과 은행업의 혁신, 신한문화 정착을 강조했다.

신한은행은 26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신한은행 본점에서 진 행장의 취임식을 열었다.

취임식에는 임직원 250여 명이 참석했는데 진 행장은 고객 중심, 업(業)의 본질 혁신, 신한문화와 자긍심을 세 가지를 강조했다.

진 행장은 “진정한 1등 은행이 되기 위해서 첫 번째로 기억해야 하는 가치는 바로 고객”이라며 “은행의 전략과 추진사업은 물론 상품과 서비스 전반을 고객의 관점에서 다시 돌아보고 신한을 찾는 모든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와 경험을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글로벌과 디지털을 주축으로 은행업자체의 변화를 이끌어야 한다고 봤다.

진 행장은 “업의 본질을 혁신하고 글로벌과 디지털에 적극적 투자와 과감한 시도를 통해 미래를 만들어 가야 한다”며 “빠른 속도(Speed)와 변화에 맞는 민첩성(Agility), 폭발적인 순발력(Quickness)를 통해 초일류의 글로벌·디지털 은행을 완성해 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신한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힘 쓰겠다는 의지도 보였다.

진 행장은 “변화와 도전을 발전의 동기로 삼는 혁신이 지금 필요한 ‘신한 다움’이며 신한문화를 살아 숨쉬는 조직문화로 정착해야 한다”며 “신한문화를 통해 자긍심을 높이고 삶의 가치를 키우며 자랑스러운 일터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고객의 행복한 내일과 직원의 밝은 미래를 위해 다 같이 사랑하고 소통하면서 멋진 은행을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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