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NH농협은행, 중소기업과 자영업자 지원하는 대출상품 3종 내놔

고두형 기자 kodh@businesspost.co.kr 2019-03-26 11:25: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NH농협은행이 중소기업과 사회적기업, 자영업자를 지원하는 대출상품을 선보였다.

NH농협은행은 25일 신용보증기금 및 기술보증기금과 ‘일자리기업 등 보증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보증서담보대출 새 상품인 ‘일자리기업론’과 ‘사회적기업론’ ‘자영업자론’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NH농협은행, 중소기업과 자영업자 지원하는 대출상품 3종 내놔
▲ NH농협은행이 25일 신용보증기금 및 기술보증기금과 ‘일자리기업 등 보증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보증서담보대출 새 상품인 ‘일자리기업론’과 ‘사회적기업론’, ‘자영업자론’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 NH농협은행 >

NH농협은행은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새 대출상품을 출시했다.

NH농협은행은 보증기금에 약 57억 원을 특별출연하고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은 특별출연금을 재원으로 보증서를 발급해 모두 820억 원 규모의 자금을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에 지원한다.

‘일자리기업론’ 대출대상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기업 △창업 7년 이내 기술 창업기업 △스타트업 △청년고용·창업기업 등이다.

‘사회적기업론’은 △고용노동부나 지방자치단체 인증을 받은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마을기업 등을 대상으로 하며 ‘자영업자론’은 △매출 5억 원 이하 자영업자 △성장이 정체한 자영업자 △사업실패 뒤 재창업한 자영업자 등에 제공된다.

신용보증기금이나 기술보증기금이 보증한 금액 안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으며 최대 10년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최대 6년 동안 0.2%포인트에서 0.5%포인트까지 보증료를 낮추고 거래현황에 따라 1.0%포인트까지 금리를 인하한다.

일자리기업론과 사회적기업론은 최저 연 3.79%, 자영업자론은 최저 연 3.85%의 대출금리를 적용한다.

유윤대 NH농협은행 기업투자금융부문 부행장은 “NH농협은행은 업무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이 우량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할 것”이라며 “NH농협은행은 7년 연속 사회공헌 1위 은행으로서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을 위한 금융 지원을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최신기사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애플 아이폰17 시리즈 4종 인도에서 생산, 중국 공급망 의존 축소 일환
비트코인 시세 1억6004만 원대 하락, 미국 잭슨홀 미팅 앞두고 주춤
경부선 남성현~청도구간서 작업자 2명 열차 접촉 사망, 국토부 "원인 조사 중"
대신증권 "삼양식품 하반기 공급 병목 점진적 해소, 라면 외 소스 매출도 확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