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장호 쌍용자동차 노무담당 상무(사진 첫째줄 왼쪽에서 여덟 번째)와 강성원 쌍용자동차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첫째줄 왼쪽에서 열 번 째)이 장학생 및 가족들과 본사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쌍용자동차 노사가 경기도 평택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쌍용차는 23일 평택에 있는 본사에서 ‘2019 한마음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평택 중학생 28명, 고등학생 22명, 대학생 2명 등 52명에게 1인당 50만~400만 원 사이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한마음장학회는 쌍용차 노사가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1년 1억5천만 원을 출자해 설립됐는데 2012년부터 해마다 평택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쌍용차 노사는 한마음장학회를 통한 장학사업 외에도 자동차 관련 교육기관과 산학협력을 맺어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는 데도 힘써왔다.
강성원 쌍용자동차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은 “노사가 힘을 합쳐 평택지역 소외계층 및 인재개발 육성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