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인후염 치료제 ‘목앤’이 미세먼지 등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26일 한미약품에 따르면 최근 황사와 미세먼지 등으로 인후염이나 목 쉼 등으로 불편함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어나면서 목앤을 찾는 고객들이 많아지고 있다.
목앤은 목 염증과 염증에 따른 통증을 완화해 주고 부종, 구내염, 쉰 목소리에 효과가 있다.
‘세틸피리디늄염화물수화물’과 ‘수용성아줄렌’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세틸피리디늄염화물수화물은 항균 작용을 하며 수용성아줄렌은 항염, 진통에 효과적이다.
외부 균 침입을 방지하는 독일산 용기를 사용하고 보존제를 포함하지 않았으며 박하향을 첨가해 사용할 때 상쾌함을 느낄 수 있다.
또 회전형 안전클립으로 돼 있어 휴대할 때 액체가 새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목앤은 약사 1천 명이 선정 과정에 참여한 ‘코리아팜어워드 굿브랜드’에서 인후염 외용제부문 대상을 받기도 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목앤은 우수한 제품력과 약사들의 강력한 추천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탄탄한 신뢰를 얻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영업, 마케팅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의 선택을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목앤은 약국전문 마케팅회사인 온라인팜을 통해 전국 약국에 공급된다.
목앤은 제품 용기 노즐을 입 또는 목 안 환부를 향하게 하고 적당량을 1일 수회 분사하면 된다. 30개월 이상 소아는 보호자 감독 아래에 목앤을 사용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