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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 웅진씽크빅 대여금 모두 출자전환해 보유지분 늘려

이지혜 기자 wisdom@businesspost.co.kr 2019-03-25 19:2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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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그룹 지주사 웅진이 웅진씽크빅에 빌려줬던 대여금을 모두 출자전환해 웅진씽크빅 보유지분을 늘렸다.

웅진이 보유한 웅진씽크빅 주식이 기존 2003만7534주에서 7758만9617주로 증가했다고 웅진씽크빅이 25일 밝혔다.
 
웅진, 웅진씽크빅 대여금 모두 출자전환해 보유지분 늘려
▲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

이로써 웅진이 보유한 웅진씽크빅 지분은 모두 57.83%가 됐다. 

웅진이 웅진씽크빅에게 빌려줬던 금액을 모두 출자전환한 데 따른 것이다. 

웅진씽크빅은 웅진코웨이 경영권 지분 인수에 따른 대금을 마련하기 위해 2월1일과 2월14일 웅진으로부터 2210억 원을 빌렸다.

웅진씽크빅은 14일 이사회를 열고 이렇게 빌린 돈을 모두 출자전환하기로 의결했다. 

웅진씽크빅은 4월5일 웅진에 신주를 교부하는데 교부된 신주는 4월8일 상장된다. 

웅진씽크빅은 22일 웅진코웨이 주식 매매거래를 끝냈다. 

웅진씽크빅이 확보한 웅진코웨이 지분은 모두 22.17%인데 웅진씽크빅은 여기에 모두 1조6832억 원을 썼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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