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금융  금융

금융위, 청년층 주거부담 줄여주는 전월세자금 대출상품 5월 공급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19-03-24 11:48: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청년층을 대상으로 연 2% 중후반대 전·월세자금 대출상품이 상반기 안에 출시된다.

24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청년층 대상 전·월세자금 대출이 이르면 5월 안에 시중은행을 통해 공급된다.
 
금융위, 청년층 주거부담 줄여주는 전월세자금 대출상품 5월 공급
▲ 금융위원회와 한국주택금융공사 로고.

금융위는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전·월세 보증을 활용해 청년층이 주거 부담을 덜고 학업 및 취업에 전념하도록 대출금리를 2% 중후반대까지 낮추기로 했다. 

2%중후반대 금리는 주택담보대출금리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1월 예금은행의 신규 취급액 기준 주택담보대출금리는 3.12%로 집계됐다.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전세보증을 통해 받는 일반 전세대출 금리도 2월 기준 연 3.09~3.82%로 청년층 전월세대출 금리보다 높다.

금융위는 전·월세자금 대출을 받을 수 있는 계층을 20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층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소득기준은 가구 합산 연 7천만 원이다. 미혼이면 개인의 소득을, 기혼자는 부부합산 소득을 기준으로 판단한다.

최대 7천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전세보증금 기준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일반 전세보증 상품에 서울·수도권은 전세보증금 5억 원 이하, 기타 지방 지역에는 3억 원 이하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금융위는 청년층 한정상품이라는 점을 감안해 전세보증금 기준을 낮추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는 전세뿐 아니라 월세자금 대출상품도 출시한다. 월 최대 50만원까지, 모두 1200만 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금융회사들이 제공하고 있는 기존 전·월세자금 대출상품을 이번에 출시하는 전·월세대출로 전환할 수 있는 상품도 출시한다.

금융위는 전·월세자금 대출상품을 통해 청년층 3만3천명에 모두 1조1천억 원을 공급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금융위 관계자는 “금리를 비롯해 상품 세부기준을 정비하는 단계”라며 “청년층 등 금융정책 대상으로 충분히 고려되지 않았던 계층의 금융 수요를 최대한 충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HD현대 회장 정기선 14일 빌 게이츠와 회동, 'SMR' 협력 방안 논의
경찰 다올금융그룹 회장 이병철 피의자 조사, 계열사 우회 지원 혐의
거래소 '동전주·시총 미달' 36곳 관리종목 지정, 90일 내 회복 못 하면 상폐
메리츠금융지주 상반기 순이익 1조5천억 8.3% 늘어, 화재와 증권 고른 성장
KB국민은행 '외부인 사기' 36억 규모 금융사고 발생, 허위 서류로 대출 받아
한화생명 상반기 순이익 9045억 96% 늘어, 한화손보 2153억으로 소폭 후퇴
[오늘의 주목주] '젠슨 황 기대감' LG전자 주가 12%대 올라, 코스피 외국인 기관..
KB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 하반기 리딩금융 승부처는 '영업외이익', 주요 변수는 '사옥 ..
[12일 오!정말] 대통령 만찬 누구와 가나 질문에, 김민석-"정청래" 정청래-"아내"..
민주당 부동산TF 확대 가동, 한정애 "필리버스터 해도 8월 주택공급법안 처리"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