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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대부분 내림세, 테마기업 주가도 대체로 떨어져

감병근 기자 kbg@businesspost.co.kr 2019-03-22 18: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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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대부분 내림세, 테마기업 주가도 대체로 떨어져
▲ 22일 오전 5시52분 기준으로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81종 가운데 63종의 시세가 24시간 전보다 떨어졌다. 15종의 시세는 올랐고 3종은 24시간 전과 같은 수준으로 거래됐다. <빗썸>
가상화폐 시세가 대체로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오전 5시52분 기준으로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81종 가운데 63종의 시세가 24시간 전보다 떨어졌다. 15종의 시세는 올랐고 3종은 24시간 전과 같은 수준으로 거래됐다.

비트코인은 1BTC(비트코인 단위)당 451만3천 원에 거래돼 24시간 전보다 0.33% 하락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24시간 전보다 1.15% 내린 15만4천 원에, 리플은1XRP(리플 단위)당 24시간 전보다 0.84% 떨어진 351원에 각각 거래됐다.

라이트코인은 1LTC(라이트코인 단위)당 6민6450원으로 1.11%, 이오스는 1EOS(이오스 단위)당 4090원으로 24시간 전보다 1.58% 시세가 낮아졌다.

비트코인캐시도 24시간 전보다 1BCH(비트코인캐시 단위)당 2.64% 하락한 17만2800원을 나타냈다.

주요 가상화폐의 하락폭을 살펴보면 스텔라루멘(-0.81%), 트론(-0.39%), 모네로(-2.07%), 대시(-1.54%), 넴(-1.41%), 제트캐시(-3.23%), 웨이브(-1.47%), 비트코인골드(-2.15%), 퀀텀(-0.88%) 등이다.

반면 에이다 5.28%, 비트코인에스브이 0.74%, 이더리움클래식 2.6%, 비체인 1.54% 등은 24시간 전보다 시세가 올랐다. 

베이직어텐션토큰은 24시간 전과 시세가 같았다.

가상화폐 테마기업 주가는 대부분 떨어졌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주가는 22일 전날보다 4.51% 떨어진 2435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는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의 운영회사인 두나무 지분 6.75%를 들고 있다.

SCI평가정보 주가는 2.4% 내린 2235원으로 장을 끝냈다. SCI평가정보는 가상화폐 거래소 에스코인을 운영하고 있다.

비덴트 주가는 1.73% 하락한 626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비덴트는 빗썸의 운영사인 비티씨코리아닷컴의 주주회사다. 

한일진공 주가는 0.69% 낮아진 143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한일진공은 가상화폐 거래소 케이씨엑스(KCX)의 주주회사다.

우리기술투자 주가는 3.46% 내린 3065원에 장을 마쳤다. 우리기술투자는 두나무 지분 7.13%를 보유하고 있다.

반면 카카오 주가는 1.46% 오른 10만4천 원에 거래를 끝냈다. 카카오는 두나무 지분 23% 정도를 쥐고 있다.

옴니텔 주가는 9.16% 급등한 1430원에 거래를 끝냈다. 옴니텔은 비티씨코리아닷컴의 주주회사 가운데 하나다.

포스링크는 2월11일 주식거래가 정지됐다. 한국거래소는 전 대표이사의 횡령 혐의가 확인된 포스링크의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가 26일까지 연장됐다고 5일 공시했다. 포스링크는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링크의 운영사 써트온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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