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경제  경제일반

주유소 휘발유 가격 5주째 올라, 리터당 평균 1375.5원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19-03-22 17:39: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5주째 올랐다.

22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3월 셋째 주(18일~22일)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지난주보다 16.2원 상승한 리터당 1375.5원으로 집계됐다.
 
주유소 휘발유 가격 5주째 올라, 리터당 평균 1375.5원
▲ 3월 셋째 주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1375.5원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경유 가격도 전주보다 15.6원 높아진 리터당 1275.2원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휘발유 판매가격은 서울이 지난주보다 13.4원 오른 리터당 1468.5원으로 가장 비쌌다.

전국 평균가격보다 93원 높았다.

대구는 리터당 21.4원 오른 1345.7원으로 전국에서 휘발유가 가장 쌌다.

상표별 평균가격을 살펴보면 SK에너지가 1389.3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가 1344.5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22일 서울의 휘발유 평균가격은 전날보다 리터당 3.18원 높아진 1477.37원, 경유 평균가격은 리터당 3.19원 오른 1368.84원이었다.

한국석유공사는 “미국의 원유 및 석유제품 재고가 줄어 국제유가가 올랐다”며 “국내 제품가격도 국제유가 상승에 따라 오름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인기기사

전기차 배터리 3억7500만 대 분량 리튬 찾아, 미국정부 솔턴호수 매장량 발표 이근호 기자
대만언론 "삼성전자 퀄컴 3나노 수주 실패, 수율과 보수적인 증설 계획 때문" 나병현 기자
[한국갤럽] 윤석열 지지율 32%, 역대 대통령 평가 1위-노무현 꼴찌-전두환 김대철 기자
LS머트리얼즈 공모가 희망범위 넘어선 6천 원으로 확정, 수요예측 흥행 정희경 기자
화웨이 7나노 반도체 개발에 "비밀 조력기업 있다", 블룸버그 '시캐리어' 지목 이근호 기자
유전자가위 치료제 최초 미국 FDA 승인 임박, 툴젠 기술 특허도 기대 커져 장은파 기자
[MZ 재테크] '나'만 안 한다는 앱테크 입문해보니, 소득은 '푼돈'만이 아니었다 김환 기자
포스코홀딩스 리튬 양산 본격화, 최정우 '비중국' 2차전지 원료 공급망 선점 허원석 기자
삼성중공업 최성안 단독대표로 경영 일원화, 수주 공백기 해양플랜트 정조준 류근영 기자
HD한국조선해양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 4척 수주, 5600억 규모 김예원 기자
비즈니스피플배너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