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지자체

경기도, 산하기관에 전기차 55대 충전기 24곳 확충 계획 세워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19-03-22 11:27: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경기도가 산하 공공기관에 전기차를 적극 보급한다.

경기도는 22일 ‘공공기관 전기차 보유 확대계획’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산하기관에 전기차 55대 충전기 24곳 확충 계획 세워
▲ 이재명 경기지사.

경기도는 2022년까지 13억4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산하 공공기관 25곳의 보유 차량 55대를 전기차로 교체하기로 했다.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에는 현재 전기차가 1대도 없다.

교체시기가 된 노후 차량 8대는 새 차로 교환하고 임차 차량 47대는 현재 임차계약이 끝나면 전기차로 바꾸기로 했다.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은 현재 358대의 차량을 보유하고 있다. 이 가운데 80%인 287대가 일반차량이고 20%인 71대가 하이브리드 자동차 등 2·3종 저공해자동차다.

경기도 공공기관의 전기차 충전기는 5곳에 14기가 있다.

경기도는 경기도시공사, 경기문화재단 등 7개 기관에 전기차 충전기 10기를 추가로 설치해 모두 24기를 확보하기로 했다.

앞서 경기도는 1월 미세먼지 저감 대책으로 2022년까지 6643억 원을 들여 전기차, 수소차, 전기버스 등 친환경 차량 3만3569대를 보급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경기도 관계자는 “친환경 차량 보유 수를 늘려 교통 분야 미세먼지 저감효과를 기대한다”며 “정부와 협력해 공공기관의 친환경 차 보유 비율을 꾸준히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국정기획위 "스테이블코인 제도권 편입은 부인 어려운 현실, 여러 방안 검토"
과기정통부, AI정책 컨트롤타워로 국가인공지능위 강화하는 입법 예고
경찰-식약처 윤활유 의혹 SPC삼립 시화공장 15일 합동점검, 5월 끼임 사망사고 공장
LG전자 중국 스카이워스·오쿠마와 유럽 중저가 가전 공략하기로, 기획·설계부터 공동작업
경제6단체 "노란봉투법안 크게 우려", 민주당 "합리적 대안 마련"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볼트자산운용 선정, 매각 후 재임대해 사..
SK증권 "넷마블 하반기도 안정적 매출 전망, 기대작 본격적 출시 예정"
대신증권 "영원무역 2분기 자전거 브랜드 스캇 적자 줄어, 실적 부담 경감"
미래에셋증권 "하이브 3분기까지 이익률 압박 지속, 해외서 현지확 작업 진척"
대신증권 "한국콜마 2분기도 이익 개선세 지속, 하반기 미국 2공장 본격 가동"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