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국제유가 올라 4개월 만에 최고, 미국 원유 재고 예상보다 더 줄어

고진영 기자 lanique@businesspost.co.kr 2019-03-21 07:53: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제유가가 4개월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랐다.

미국의 원유 재고량이 예상보다 크게 줄면서 국제유가가 힘을 받았다.
 
국제유가 올라 4개월 만에 최고, 미국 원유 재고 예상보다 더 줄어
▲ 20일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59.83달러에 장을 마쳤다.

20일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1.35%(0.80달러) 오른 59.83달러에 장을 마쳤다.

이는 4개월 전인 지난해 11월12일 이후 가장 높은 가격이다.

장중 한때는 배럴당 60달러를 넘기도 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5월물 브렌트유도 배럴당 0.89달러(1.3%) 오른 68.50달러에 거래됐다.

미국의 원유 재고량 감소가 유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미국의 원유 재고는 지난주 960만 배럴가량 줄었다.

이는 지난해 7월 이후로 최대 감소폭이라고 미국 CNBC는 전했다. 당초 전문가들은 30만 배럴가량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는데 예상이 빗나갔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진영 기자]

최신기사

LG그룹 사장단, 마이크로소프트 본사 방문해 데이터센터 관련 기술 선보여
동원그룹 'HMM 민영화 대비' TF 꾸려 자금 여력 검토, "여전히 관심있다"
현대차 장재훈 부회장 "자율주행 기술 내재화 필요, 정부 수소 생태계 지원해야"
신한금융지주 진옥동 시대 3년 더, '일류 신한'에 생산적 금융 더한다
컴투스 올해 신작 부진에 적자지속, 남재관 일본 게임 IP로 돌파구 찾는다
[4일 오!정말] 이재명 "대승적으로 예산안 처리 협력해 준 야당에 거듭 감사"
[오늘의 주목주] '관세 불확실성 해소' 현대모비스 8%대 상승, 코스닥 에임드바이오 ..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4020선 약보합, 원/달러 환율 1473.5원까지 올라
WSJ "샘 올트먼 오픈AI의 로켓회사 투자 모색", 일론 머스크와 경쟁 구도 강화
중국 AI 반도체 '엔비디아 대체' 속도 낸다, 화웨이 캠브리콘 출하량 대폭 늘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