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항공·물류

진에어, 베트남 다낭 항공편에 가상현실 서비스 시범도입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19-03-18 10:32: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진에어가 국내 항공사 최초로 기내에서 가상현실(VR) 서비스를 제공한다.

진에어는 31일부터 기내에서 가상현실을 이용해 각종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도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진에어, 베트남 다낭 항공편에 가상현실 서비스 시범도입
▲ 진에어가 국내 항공사 최초로 기내에서 가상현실(VR)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상현실 서비스를 사전 신청한 고객 중 매 편당 3~5명을 선정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시범운영이 끝난 뒤 안정성 검토 및 고객 선호도 분석 등을 거쳐 유료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을 세웠다. 

시범운영은 31일부터 5월31일까지 인천에서 다낭으로 향하는 LJ079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신청해야 한다.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은 진에어가 대여해주는 가상현실 HMD(머리에 착용해 사용하는 가상현실기기)을 이용해 각종 게임, 영상 등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제공되는 콘텐츠는 보드게임, 공연, 다큐멘터리, 스포츠 등 200여 개다.

진에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탑승객들에게 이색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내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

인기기사

마이크론 AI 메모리반도체 우위 자신, 128GB DDR5 서버용 D램 최초로 공급 김용원 기자
[조원씨앤아이]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 이재명 39.3% 한동훈 21.9% 조장우 기자
유바이오로직스 투자받은 팝바이오텍, 네이처에 에이즈 관련 연구 실어 장은파 기자
에코프로비엠, 미국 CAMX파워 음극재 기술 라이선스 획득 김호현 기자
한화오션 오스탈 인수 문제없다, 호주 국방부 장관 "오스탈은 민간기업" 김호현 기자
[미디어리서치] 윤석열 지지율 30.1%, 대선주자 진보-이재명 보수-한동훈 가장 지지 김대철 기자
이스타항공 재운항 1년, 아시아나항공 화물기 사업 인수전 완주할까 신재희 기자
태영건설 워크아웃 9부 능선 넘어, 윤세영 마곡·구미 사업장 실타래 풀기 전력 류수재 기자
한미약품 1분기 실적 순항 반가워, '쩐의 압박' 임종윤 어깨 한결 가벼워졌다 장은파 기자
전국지표조사 윤석열 지지율 27%, 국정 방향 ‘잘못됐다’ 60% 김대철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