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주유소 휘발유 가격 4주째 올라, 리터당 평균 1359.3원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19-03-15 17:15: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오름세를 4주째 이어갔다.

15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3월 둘째 주(11일~15일)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지난주보다 9원 상승한 리터당 1359.3원으로 집계됐다.
 
주유소 휘발유 가격 4주째 올라, 리터당 평균 1359.3원
▲ 3월 둘째 주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1359.3원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경유 가격도 전주보다 9.3원 높아진 리터당 1259.6원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휘발유 판매가격은 서울이 지난주보다 4.3원 오른 리터당 1455.1원으로 가장 비쌌다. 전국 평균가격보다 95.8원 높았다.

대구는 리터당 12.2원 오른 1324.3원으로 전국에서 휘발유가 가장 쌌다.

상표별 평균가격을 살펴보면 SK에너지가 1372.7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가 1329.9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15일 서울의 휘발유 평균가격은 전날보다 리터당 2.55원 높아진 1461.39원, 경유 평균가격은 리터당 2.09원 오른 1355.72원이었다.

한국석유공사는 “미국의 원유 재고가 줄었고 석유수출국기구와 비회원 산유국들이 원유 감산을 이어갈 뜻을 보여 국제유가가 올랐다”며 “국내 제품가격도 국제유가 상승에 따라 오름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9만 달러 지지선'이 관건, 미국 전략자산 발표에 변수 커져
샤오미 전기차 성과로 중국 공급망 지배력 부각, NYT "애플도 실패했던 일"
미국 빅테크 주가에 먹구름 커져, 'AI 버블' 아닌 트럼프 정책이 최대 리스크
한국앤컴퍼니그룹 조현범 한온시스템 경영 전략 모색, "향후 3년 혁신이 중요"
HD현대건설기계, 중동과 튀르키예에서 1~2월 건설장비 557대 수주
중국 BYD 유상증자로 56억 달러 조달, 유럽에 전기차 3공장 건설 검토
엔비디아 '블랙웰 울트라' 생산 앞당기나, 설계 결함과 공급차질 만회에 총력
HL디앤아이한라, 1079억 규모 서울 공공임대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 수주
GS건설 허윤홍 '인구문제 인식개선' 캠페인 참여, "사회적 문제 해결에 동참"
한화투자 "현대차 '관세'에 따른 수익 감소는 이미 반영, 4월 주가 반등 가능성"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