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16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구름이 많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리다가 낮부터 맑을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31~80㎍/m³)’ 수준일 것으로 예보됐다.
▲ 쌀쌀한 날씨를 보인 13일 오전 서울 광화문사거리에서 출근길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연합뉴스> |
기상청은 “16일 아침 북서풍의 유입으로 기온이 떨어지고 바람이 세게 불어 체감온도 낮을 것”이라며 “강원영동과 경북북동산지, 경상동해안은 새벽에 눈 또는 비가 내리겠다”고 15일 예보했다.
예상 적설량은 3~8cm, 많은 곳은 10cm 이상이다.
16일 아침 전국 최저기온은 영하 6도에서 영상 4도, 낮 최고기온은 8도에서 14도로 예상된다.
전국 주요 도시의 예상기온은 서울 0~10도, 춘천 –3~10도, 강릉 1~12도, 대전 0~12도, 광주 2~12도, 대구 3~13도, 부산 4~13도, 제주 6~13도 등이다.
휴일인 1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예보됐다.
17일 아침 전국 최저기온은 영하 5도에서 영상 6도, 낮 최고기온은 10도에서 15도로 예상된다.
전국 주요 도시의 예상기온은 서울 2~12도, 춘천 –3~13도, 강릉 3~12도, 대전 2~14, 광주 3~14도, 대구 3~15도, 부산 6~15도, 제주 9~13도 등이다.
동해안과 일부 경북내륙에 건조특보가 발효돼 대기가 건조하다.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