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서울시 서초구 양재에서 권인태 파리크라상 대표이사와 이중희 파리바게뜨 가맹점주 협의회 대표가 '파리바게뜨 공정거래 및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한 뒤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파리크라상> |
SPC그룹 계열사인 파리크라상이 파리바게뜨 가맹점주 협의회와 상생협약을 맺었다.
파리크라상은 파리바게뜨 가맹점주 협의회와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에서 지역별 상생협의회 구성과 가맹점 손익보전을 위한 판매사원 인건비 지원 등의 내용이 담긴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권인태 파리크라상 대표이사와 이중희 파리바게뜨 가맹점주 협의회 대표 등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 △정기적으로 소통하기 위한 지역별 상생협의회 구성 △가맹점 손익을 보전해주기 위한 판매사원 인건비 지원 등이다. 가맹점 전체 판매사원 인건비는 연 평균 35억 원 수준이다.
또 가맹점주들이 공급받는 필수물품 비중도 2018년보다 줄이기로 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가맹점주들과 소통을 통해 가맹점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