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오른쪽)과 황금택 서울대학교 생활과학대학장이 13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업무 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NH투자증권 > |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이 서울대학교와 손잡고 NH투자증권의 노후설계 연구를 진행한다.
정 사장은 13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황금택 서울대학교 생활과학대학장과 2019년 3월부터 2022년 2월까지 3년 동안 ‘노후설계 연구조사 및 교육 개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NH투자증권이 14일 밝혔다.
서울대학교와 NH투자증권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한민국 국민들의 100세 시대 준비와 노후 설계에 관한 공동조사 및 연구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NH투자증권은 2012년부터 서울대학교와 배타적 계약을 맺고 노후 설계 해법에 관한 연구조사를 진행했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최우수(VIP) 고객에게 은퇴 준비와 노후설계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NH투자증권과 서울대학교는 2012년에 100세 시대 준비지수를 공동 발표했으며 교육프로그램인 ‘100세 시대 인생대학’을 공동 개발했다. 100세 시대 인생대학은 2018년 11월까지 모두 13기수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정 사장은 “아직 100세시대를 대비해 노후 준비를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다”며 “NH투자증권은 은퇴설계 분야 최고 연구기관인 서울대학교와 함께 국민들이 풍요로운 100세 시대를 누릴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