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디스플레이가 삼성전자 임원을 요직에 앉히는 까닭

백설희 기자 ssul20@businesspost.co.kr 2015-04-23 18:43: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정재륜 삼성전자 부사장이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천안 생산단지 총괄장을 겸직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최근 삼성전자 반도체사업부 출신들을 잇따라 요직에 앉히고 있다. 수익성을 개선하고 조직에 긴장감을 불어넣기 위한 조처로 풀이된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삼성전자 임원을 요직에 앉히는 까닭  
▲ 정재륜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천안 생산 단지 총괄장
삼성디스플레이는 아산천안 생산단지 총괄장으로 반도체 전문가 정재륜 삼성전자 부사장을 임명했다고 23일 밝혔다.

정 부사장은 기존 삼성전자 반도체사업장인 기흥화성 단지 총괄도 유지하면서 삼성디스플레이 생산단지 총괄을 겸직한다.

정 부사장은 삼성전자에서 반도체 제조와 생산관리, 영업 등 경영 전반을 폭넓게 경험한 인물이다.

그는 반도체 검사·조립 생산라인의 자동화, 단납기 생산체계 구축 등 혁신을 주도해 반도체 후공정 제조 경쟁력을 크게 높인 것으로 평가받았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달 초에도 삼성전자 시스템LSI 사업부 개발실장 출신 한갑수 부사장을 LCD사업부장으로 임명했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이처럼 삼성전자 반도체 출신 인사들을 잇따라 발탁하고 있는 것은 회사의 수익성을 개선하기 위한 조처로 풀이된다. 

삼성전자 반도체 정상급 인력을 투입해 조직에 긴장감을 불어넣고 실적개선을 꾀하려는 것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해 영업이익 5944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의 5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든 것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해 4분기 세계 중소형 디스플레이 패널 시장에서도 1위 자리를 LG디스플레이에 내주고 3위로 내려앉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최근 삼성그룹 차원의 경영진단을 받고 지난 1일 사업부를 액정표시장치(LCD)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로 나누는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설희 기자]

최신기사

코스피 1만 시대 언제 열릴까, 금리 변수에도 증권가 "반도체 2분기 어닝시즌에 답 있다"
인도네시아 니켈 증산 전망에 가격 하락세, 이동채 에코프로 하반기 실적 부담 커져
메모리반도체 가격 상승이 모두에게 'AI 세금' 부과, 글로벌 인플레이션 주범으로 떠올라
LG전자 AI 데이터센터 냉각 설루션 사업 본궤도에, 이재성 하반기 빅테크 수주 '물꼬..
'임직원 교육'에 '기업 뿌리 홍보'도, 롯데 오뚜기 아모레퍼시픽이 '창업주 정신' ..
넷플릭스 국내 OTT '체류시간' 독주 모드, 시청자 붙잡는 힘은 'K 콘텐츠'
HUG 최인호 현장소통으로 존재감 각인, 경영평가 수직상승 딛고 주택공급 확대 온힘
[K생산적금융을묻다 현지기관⑤] 난양공대 석좌교수 조남준 "아세안 자원과 싱가포르 기술..
열대야에 수면시간 줄고 무호흡증 늘어, 기후변화가 초래하는 '나비효과' 주목
소노인터내셔널 코스피 상장 본격화, 상장예비심사 신청서 제출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