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한수원, 비정규직 노동자 2천 명을 자회사 정규직으로 전환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9-03-13 17:57: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수력원자력 비정규직 노동자 2천여 명이 자회사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13일 한국수력원자력에 따르면 한수원은 특별한 결격사유가 없는 한 최소한 면접절차를 거쳐 비정규직 노동자를 자회자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한수원, 비정규직 노동자 2천 명을 자회사 정규직으로 전환
▲ 한국수력원자력.

대상은 일반관리와 경비직종 비정규직 노동자 2053명이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올해 안에 자회사를 설립하고 채용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민주노총 공공연대노조는 일반분야와 경비분야 비정규직 조합원의 찬반투표를 거쳐 한국수력원자력과 자회사 전환방식에 합의했다. 

일반분야 조합원의 75.5%, 경비분야 조합원의 81%가 전환방식에 찬성했다.

전환 대상자의 급여와 처우는 외부 전문가 용역을 거친 뒤 노사 협의를 통해 결정된다.

한국수력원자력은 2018년 7월부터 비정규직 대표단과 정규직 전환방법과 처우 등을 논의해 왔다. 2018년 12월 소방점검 직종 비정규직 노동자 44명의 정규직 전환을 처음으로 합의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한수원 황주호 "폴란드 원전사업 철수", 웨스팅하우스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윤석열 정부 '원전 구출 50년 발목' 논란, 대통령실 "진상 파악 지시"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