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기아차, 첨단 편의사양 대폭 기본장착한 2020년형 K5 내놔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9-03-12 11:52: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기아자동차가 중형 세단 K5의 연식변경 모델을 내놨다.

기아차는 12일 2020년형 K5를 출시하고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기아차, 첨단 편의사양 대폭 기본장착한 2020년형 K5 내놔
▲ 기아자동차 '2020년형 K5'.

기아차는 “2020년형 K5는 첨단 운전자보조 시스템(ADAS)와 소비자 선호사양의 기본 적용범위를 확대했다”며 “합리적 사양 조정으로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 고객의 선택폭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주력상품인 2.0 가솔린모델에는 ‘프레스티지’ 트림(세부사양 등에 따라 나뉘는 일종의 등급)부터 △차량 전방충돌 방지보조 △차로이탈 방지보조 △운전자주의 경고 등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이런 기능들은 기존에 100만 원 이상의 추가비용을 부담해야 장착할 수 있었다. 

또 44만 원의 추가비용을 내면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top&Go 포함) △고속도로주행 보조 △보행자 충돌 방지보조 등의 주행보조 기술을 적용할 수 있다. 

정차시 브레이크를 계속 밟고 있지 않아도 차량이 정차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오토홀드’ 기능을 포함한 전자식 파킹브레이크도 주력 트림에 기본화했다.

고객의 선택이 가장 많았던 2.0 가솔린 ‘노블레스’ 트림에는 기존에 선택사양으로만 적용이 가능했던 △하이빔어시스트 △뒷좌석히티드 시트 등이 기본으로 탑재됐다. 

최상위 모델인 ‘인텔리전트’ 트림은 사양 조정을 통해 가격을 39만 원 인하했다. 

2020년형 K5의 가격은 가솔린 2.0모델 기준으로 △럭셔리 2228만 원 △프레스티지 2498만 원 △노블레스 2705만 원 △인텔리전트 2891만 원이다.

1.6 가솔린 터보모델은 △프레스티지 2489만 원 △노블레스 2685만 원 △노블레스 스페셜 3068만 원이며 1.7 디젤 모델은 △프레스티지 2547만 원 △노블레스 스페셜 3132만 원이다.

2.0 하이브리드모델은 △프레스티지 2848만 원 △노블레스 3050만 원 △노블레스 스페셜 3330만 원이고 2.0 LPI 모델은 △럭셔리 1915만원 △프레스티지 2225만 원 △노블레스 2460만 원 △노블레스 스페셜 2680만 원이다.

기아차는 “2020년형 K5는 고객들이 선호하는 안전·편의사양을 기본화해 상품성을 높이는 한편 선택사양 구성과 가격을 조정해 고객들이 각자의 필요에 따라 합리적 가격에 최상의 상품성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한국갤럽] 윤석열 탄핵 '찬성' 75%, 12·3 비상계엄은 '내란' 71%
기후변화에 아시아 태풍 발생률 2배 올라, 화석연료 채굴자들에 책임 묻는 목소리 커져
SK 최태원 30년 뚝심 투자 통했다, '제2의 반도체'로 바이오 사업 급부상
[한국갤럽] 윤석열 지지율 11%로 하락, 정당지지 민주 40% 국힘 24%
하나은행장 이호성 '깜짝인사' 실적에 방점, 영업력 강화로 밸류업 뒷받침한다
[여론조사꽃] 국민 80.5% "윤석열 탄핵 필요", 대구·경북과 70대 찬성 우세
[13일 오!정말] 이재명 "내일은 국민승리의 날", 조국 "내 역할은 여기까지"
우리금융 임종룡이 되살린 부문장 다시 없앤다, 정진완표 쇄신 '효율'에 방점
미국매체 "현대차 조지아주 공장 건설노동자 '다치면 해고' 위협 받았다 주장"
하나증권 강성묵 연임 성공, 초대형IB 속도 올려 그룹 시너지 확대 힘준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