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카카오가 모바일 전용 블로그 ‘플레인(PLAIN)’을 공개했다.
다음카카오는 21일 최신 흐름을 접목한 모바일 블로그 서비스인 ‘플레인’ 베타 서비스를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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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카카오는 21일 모바일 블로그 서비스 '플레인'을 출시했다. |
다음카카오는 관계자는 “플레인은 꾸밈없고 간결한 스타일”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그동안 블로그는 PC 위주로 서비스됐기 때문에 모바일에서 이용하기에 복잡하고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며 “플레인은 간편하면서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블로그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플레인의 핵심 서비스 가운데 하나는 편리한 정보검색 기능이다. ‘찾아보기' 화면의 검색창에 관심 키워드를 입력하면 해당 키워드가 포함된 유용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다.
또 평소 자주 검색하는 단어는 별 표시 아이콘을 클릭해 태그 저장을 해놓을 수 있다. 저장된 태그 리스트는 검색창에 자동으로 모아 보여줘 재검색 때 유용하다.
플레인을 이용해 블로깅하면 하나의 글에 텍스트, 이미지, 링크, 영상 등 다양한 소스를 동시에 활용할 수 있다. 최대 30장까지 여러 장의 사진을 한 번에 올릴 수도 있다.
공통의 관심사를 지닌 사람들과 정보공유도 가능하다. 마음에 드는 포스팅은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등 주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공유할 수 있다.
다음카카오 관계자는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자유로운 포스팅 방식으로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블로그를 운영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양한 사람들과 관심사를 공유하는 최신 트렌드까지 접목한 플레인은 모바일 블로깅 트렌드를 주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플레인은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우선출시되며 iOS버전도 곧이어 선보인다. 베타 서비스 기간 동안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올해 하반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