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 계열사의 모바일앱을 통합한 ‘신한플러스’가 출시된 지 6개월 만에 가입자 수 1천만 명을 넘겼다.
신한금융지주는 금융권 최초로 내놓은 ‘원스톱(One-Stop) 금융 플랫폼’인 ‘신한플러스’ 가입고객 수 1천만 명을 넘겼다고 7일 밝혔다.
▲ 신한금융그룹 통합 모바일플랫폼인 '신한플러스' 홍보 이미지. |
‘신한플러스’는 신한금융그룹의 통합 리워드 플랫폼인 ‘신한 FAN 클럽’ 과 금융권 최초 통합 모바일 플랫폼인 ‘신나는 한판’을 합친 모바일 플랫폼이다.
지난해 8월 ‘금융을 합하다 혜택을 더하다’라는 고객 중심의 슬로건을 내걸고 출시된 뒤 6개월 만인 올해 2월22일 회원 수 1천만 명을 넘겼다.
‘신한플러스’는 오픈형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를 바탕으로 신한은행 ‘SOL(쏠)’, 신한카드의 ‘PayFAN(페이판)’, 신한금융투자의 ‘신한i알파’, 신한생명의 ‘스마트창구앱’ 등 계열사 모바일앱에서 별도의 로그인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신한금융그룹의 통합리워드제도의 혜택과 중금리 신용대출 플랫폼인 ‘스마트대출마당’을 포함한 그룹 계열사의 주요 금융서비스 100여 개를 이용할 수 있다.
또 동남아시아 6개국에서 사용이 가능한 ‘그랩택시 서비스’, 태국 방콕 및 일본 오사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캐리어 배송 서비스’, 소액 해외 주식 매매가 가능한 ‘글로벌 투자여행 서비스’ 등을 추가해 고객의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플러스를 내놓은 뒤 6개월 동안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고객님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편의성을 추구하는 원스톱 금융 플랫폼으로써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