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효성, 현금흐름 좋아 올해도 높은 배당금 유지 가능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효성그룹 지주사 효성이 좋은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2019년에도 높은 배당금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상헌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6일 “효성의 배당금 책정은 앞으로 현금흐름이 어떻게 되느냐가 관건”이라며 “효성은 배당여력이 증가할 여지가 많아 높은 배당금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효성, 현금흐름 좋아 올해도 높은 배당금 유지 가능
▲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효성은 지난 2월 2018년 결산배당을 1주당 5천 원으로 결정했다. 배당금 총액은 1017억 원에 이른다.

이 연구원은 효성이 2019년에도 주당 배당금 5천 원을 유지한다면 현재 주가 기준으로 배당 수익률이 6.5%에 이르게 된다고 분석했다.

효성은 브랜드 사용료, 계열사 배당 등을 고려하면 올해 700억~800억 원 수준의 현금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여기에 4개 상장계열사 효성중공업, 효성첨단소재, 효성티앤씨, 효성화학의 실적 개선으로 추가 배당수익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 연구원은 “효성은 올해 현금흐름이 1100억 원을 넘을 수도 있다”며 “이에 따라 주당 배당금 5천 원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배당여력이 더 커질 여지도 있다.

효성은 경기도 안양에 24만8천 제곱미터의 부지를 보유하고 있는데 장부가액이 4700억 원이다.

이 연구원은 “효성은 이 부지를 연구소, 연수원, 인테리어공장, 자재창고 등으로 활용하고 있는데 상당 부분이 녹지다”며 “효성이 남는 부지를 매각한다면 배당여력은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파악했다.

효성은 2019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3조1150억 원, 영업이익 174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8년 잠정실적보다 매출은 4.1%, 영업이익은 21.3%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한국 나트륨배터리 약점은 빈약한 소재 공급망, 최문호 에코프로비엠 선제 양산으로 탈중국..
SK하이닉스 협력사 성장주기별 지원 강화, 연구개발 비용 최대 50% 선지원
포스코이앤씨 다음 오티에르 어디에 짓나, 송치영 첫 하이엔드 깃발 승부처 주목
[인터뷰] 노바렉스 대표 권수혜 "내년 생산능력 두 배 늘린다", K건기식 수출 '퀀텀..
오픈AI·앤트로픽 이어 메타도 기업용 AI 경쟁 가세, LGCNS 현신균 '멀티AI 통..
삼성전기, 글로벌 대기업과 AI 서버용 MLCC·인덕터 2900억 공급계약 체결
인도 정부 석탄발전소 100여 곳에 전면 가동 명령, 무더위에 전력 수요 올라
[현장] '3대 메가 프로젝트'위한 원전 확대 이유있는 신중론, "경제성과 합리성 모두..
기후솔루션 "바이오연료 써도 온실가스 감축 효과 크게 없어, 평가 방식 개선해야"
[단독] 최승호 삼성 초기업노조위원장 조합카드 마일리지 개인귀속 결제액 5억 이상으로 ..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