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정 기자 hyunjung@businesspost.co.kr2019-03-05 19: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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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갤럭시S10’을 통해 LTE 최고 속도를 구현했다.
SK텔레콤은 삼성전자 ‘갤럭시S10’ 출시와 함께 최고 속도 1.2Gbps급 LTE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 SK텔레콤은 삼성전자 ‘갤럭시S10’ 출시와 함께 최고 속도 1.2Gbps 급 LTE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1.2Gbps는 HD급 2GB 영화 한 편을 13초 만에 내려받을 수 있는 속도다.
2011년 초기 LTE 보다 16배 이상 빨라졌다.
SK텔레콤은 갤럭시S10 출시와 함께 서울, 부산, 울산, 광주, 대전 등 5개 시의 트래픽 밀집지역에서 최고 1.15Gbps 서비스를 시작하기로 했다.
초기 갤럭시S10에서는 최대 1.15Gbps를 제공하고 상반기 안에 단말 업데이트를 통해 1.2Gbps까지 지원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성진수 SK텔레콤 인프라 솔루션그룹장은 “1.2Gbps LTE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도입해 SK텔레콤 이용고객들은 차별화된 통신 품질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며 “5G 시대에도 최상의 네트워크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차세대 기술을 지속적으로 적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