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대림산업, 시장 예상치 뛰어넘는 1분기 실적 발표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5-04-20 17:41: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림산업이 1분기에 업계의 예상을 뛰어넘는 영업이익을 냈다.

대림산업은 1분기에 매출 2조182억 원, 영업이익 687억 원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6.3%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25.8% 증가한 것이다.

  대림산업, 시장 예상치 뛰어넘는 1분기 실적 발표  
▲ 이해욱 대림산업 부회장
증권 전문가들은 대림산업의 영업이익이 483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대림산업의 순이익도 602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0.6% 늘었다.

대림산업은 지난해 4분기 해외 사업장 수익악화로 2227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대림산업은 건설사업부와 석유화학사업부 모두 실적이 개선됐다.

대림산업 건설사업부는 1분기 영업이익이 355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8.7% 늘어났고 유화사업부는 영업이익이 351억 원으로 56.7% 늘어났다.

그러나 대림산업 사우디아라비아 법인은 186억 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대림산업 주가는 이날 실적이 발표되면서 전일 대비해 5.53% 오른 8만2천 원으로 장을 마쳤다. 대림산업 주가는 지난 3개월 동안 45.1% 올랐다.
 
이는 같은 기간에 건설업종 지수 상승폭 42.7%를 약간 상회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