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KDB산업은행 성장지원펀드 위탁 운용사 경쟁률 2.7대1로 마감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9-03-03 16:14: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성장지원펀드 위탁 운용사 공모가 2.7대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KDB산업은행과 성장금융투자는 2월28일까지 신청을 받은 ‘2019년 성장지원펀드 위탁 운용사’ 공모에 51개 운용사가 신청했다고 3일 밝혔다.
 
KDB산업은행 성장지원펀드 위탁 운용사 경쟁률 2.7대1로 마감
▲ KDB산업은행 로고.

KDB산업은행은 4월까지 공모에 참여한 51개 운용사 가운데 19개 운용사를 선정한다. 선정된 운용사는 10월 말까지 펀드 결성을 마치고 투자를 집행한다.

KDB산업은행은 민간 출자자를 확보한 운용사를 우선적으로 선정하는 등 민간 주도 출자사업으로 펀드를 꾸리기로 방침을 정했다.

정책 출자자는 초과수익을 민간 출자자에 일부 넘기거나 펀드의 손실을 일부 보전한다.

성장지원펀드는 올해 2조4천억 원 규모로 조성돼 혁신기업에 지원되는 펀드다.

정부로부터 1천억 원, KDB산업은행으로부터 5300억 원, KDB캐피탈로부터 1천억 원, 성장사다리펀드 1200억 원 등과 민간 출자로부터 1조5800억 원을 조달한다.

펀드는 혁신기업의 성장단계에 따라 4개 리그로 나눠 운영된다. 중견(Mid-Cap) 리그에 6곳, 성장(Growth-Cap) 리그에 8곳, 벤처 리그에 19곳, 루키 리그에 18곳의 운용사가 신청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