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이랜드월드 블랙야크 아트박스 어린이가방에서 유해물질 나와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19-02-27 18:55: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랜드월드, 블랙야크, 아트박스 등이 판매한 일부 어린이용 가방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돼 리콜명령을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신학기를 맞아 어린이제품과 생활용품 등 모두 608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조사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랜드월드 블랙야크 아트박스 어린이가방에서 유해물질 나와
▲ 국가기술표준원이 27일 공개한 리콜 제품. (왼쪽부터) 이랜드월드에서 생산한 어린이용 가방과 블랙야크가 생산한 어린이용 가방. 

조사결과 아동용 섬유제품 8개와 어린이용 가방, 학용품 6개 등 모두 51개 제품이 안전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국가기술표준원이 이 제품들에 리콜을 명령했다.

이랜드월드와 아트박스에서 생산한 어린이용 가방에서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기준치보다 넘게 검출돼 리콜명령을 받았다. 이 물질은 간과 신장 등의 손상을 줄 수 있다.

블랙야크가 생산한 어린이용 가방에서는 카드뮴이 검출됐다. 카드뮴은 신장과 호흡기의 부작용뿐 아니라 학습능력을 떨어트릴 수 있는 대표적 발암물질이다.

기술표준원은 리콜 명령을 내린 제품의 정보를 '제품안전정보센터'와 '행복드림' 사이트에 공개했다. 소비자들은 이 사이트들을 통해 리콜 명령을 받은 제품의 정보를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롯데쇼핑 자회사 롯데인천타운 흡수합병, "경영효율성 제고"
하나은행장에 하나카드 이호성, 증권은 강성묵 연임 카드는 성영수 내정
야당 6당 두번째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전진배치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 진행형,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 가결, 국민의힘 반대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오늘의 주목주] '테슬라 효과' LG에너지솔루션 7% 올라, 펩트론 상한가
현대차 "중국 포기 못해" 중국 BAIC와 현지 합작 1.6조 투자, EREV 등 전기..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