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건설

정의당, '하도급 건설업체에 피해' GS건설과 국방부 고발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19-02-27 18:00: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정의당이 하도급 건설업체에 피해를 입힌 의혹으로 GS건설과 국방부를 검찰에 고발했다.

정의당 공정경제민생본부는 26일 서울중앙지검에 임병용 GS건설 대표이사 사장과 김유근 국방부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장을 각각 배임과 직무유기 혐의로 고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정의당, '하도급 건설업체에 피해' GS건설과 국방부 고발
▲ 추혜선 정의당 의원.

정의당은 2014년 3월 GS건설로부터 하도급을 받아 주한미군기지 이전 사업에 참여한 손영진 콘스텍 대표의 제보를 바탕으로 GS건설과 국방부가 하도급업체에 피해를 입혔다고 주장했다.

정의당과 손 대표의 주장에 따르면 주한미군기지 이전사업의 원도급자인 GS건설은 공사 도중 공법 변경사항을 두 달여 간 콘스텍에 알리지 않았고 계약도 변경하지 않았다.

콘스텍은 이에 따라 애초 공사비보다 많은 추가 비용이 발생해 피해를 입었다.

정의당은 “GS건설은 국방부에 계약 변경을 신청하지 않아 발생하는 이익을 독점하려했고 그 과정에서 콘스텍에게 상당한 손해를 입혔기에 GS건설의 행위는 배임에 해당한다”고 바라봤다. 

정의당은 국방부의 행위를 놓고서는 “국방부가 GS건설로부터 공법 변경을 보고받고 계약 변경을 요구하지 않은 것은 국가계약법을 위반한 것”이라며 “공무원으로서 직무도 유기했다”고 판단했다.

정의당은 “정부와 공공기관 발주 공사에서 하도급자의 권리가 철저히 보장될 수 있도록 국가계약법을 개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GS건설과 콘스텍 공방은 2018년 10월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도 다뤄졌는데 여전히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공정경제민생본부장을 맡고 있는 추혜선 정의당 의원은 지난해 국감에서 증인으로 참석한 임병용 GS건설 사장에게 콘스텍을 향한 GS건설의 갑횡포 의혹을 추궁했다.

임 사장은 당시 “콘스텍 논란은 콘스텍이 새로운 공법을 제안했지만 새로운 공법이 실패하면서 업체가 손해를 보게 된 사건”이라며 GS건설의 갑횡포가 아니다고 적극 해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방중 트럼프 "중국과 생산적 대화, 시진핑 부부 9월24일 백악관 초청"
'리테일'이 이끈 한국투자증권 실적랠리, 김성환 올해도 사상 최고 실적 '이상무'
'특허 리스크 해소' 후 코스닥 시총 1위 탈환, 알테오젠 K바이오주 희망 되나
롯데홈쇼핑 주총서 김재겸 사장 해임안 부결, 2대주주 태광산업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할..
메리츠금융 1분기 순이익 6802억으로 10% 늘어, 증권이 실적 확대 이끌어
공정위 산란계협회 담합에 과징금 5.9억원 부과, 농식품부는 법인취소 검토
[오늘의 주목주] '로봇 기대감' LG전자 13%대 올라, 코스피 개인·기관 매수에 7..
ELS 제재안 금감원행에 한숨 돌린 은행들, 과징금 축소 기대감도 '솔솔' 
삼성전자 노조 "5월15일 오전 10시까지 전영현 대표가 직접 성과급 해결안 제시하라"
[현장] 현대차그룹 양재동 사옥 새단장, 정의선 "좋은 차 만들려면 직원들이 편하게 일..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