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영국 총리 메이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연기할 수 있다"

백승진 기자 bsj@businesspost.co.kr 2019-02-27 12:20: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가 하원에서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연기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내놓았다.

영국 가디언 등에 따르면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는 26일 하원에서 “3월14일까지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협상안이 통과되지 않으면 유럽연합 탈퇴를 연기하기 위해 리스본조약 50조 표결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 총리 메이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연기할 수 있다"
▲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가 26일 하원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리스본조약 50조는 유럽연합 탈퇴와 관련된 조항이다.

영국은 2017년 3월29일 이 조약을 발동해 3월29일 23시(그리니치표준시.GMT)까지 탈퇴하기로 돼있었다.

메이 총리가 공식적 자리에서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연기를 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메이 총리는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연기를 반대해 왔으나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합의안 의회 통과가 불확실해지며 입장을 바꿨다.

메이 총리는 3월12일까지 유럽연합 탈퇴 합의안을 표결할 계획을 세웠다. 합의안이 부결된다면 다음날 영국이 유럽연합과 합의하지 않고 유럽연합을 탈퇴하는 ‘노 딜 브렉시트’를 표결할 것을 제안했다. 

노 딜 브렉시트마저 부결되면 최종적으로 3월14일에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를 연기하는 안을 표결하기로 했다.

다만 메이 총리는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가 미뤄지더라도 그것이 오직 한 번, 짧은 기간에 한정해서만 가능하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승진 기자]

최신기사

한미반도체·곽동신 HPSP 투자 4795억 수익, 팔란티어 피터틸과 인연
비트코인 9만 달러대 회복에도 투자자 관망, "일시적 반등에 불과" 분석도
트럼프 '탄소 많은' 베네수엘라 원유 증산 강행 태세, '기후재앙' 가속화 예고
현대차 보스턴다이내믹스 테슬라 주주 흔드나, 휴머노이드 우위 공감대 생긴다
테슬라 태국까지 20개국에서 로보택시 인력 채용, "글로벌 확장 포석"
HD현대중공업 두 번째 미국 해군 화물보급함 정비 수주, 3월 인도 예정
장동혁 국힘 쇄신안 "계엄과 탄핵의 강 건너겠다", '윤석열 단절'은 언급 없어
니켈 가격 3년 새 최대 상승폭 기록, 인도네시아 생산 차질과 중국 투자 영향 
1~11월 세계 전기차 판매 22.9% 증가, 테슬라 '중국 지리차'에 밀려 3위
민주당 복기왕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의무화 법안 발의, "녹색건축물 확산"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