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미래에셋생명 목표주가 상향, 안정적 성장으로 올해 순이익 좋아져

석현혜 기자 shh@businesspost.co.kr 2019-02-27 09:23: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래에셋생명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2018년 4분기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거뒀고 2019년 순이익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에셋생명 목표주가 상향, 안정적 성장으로 올해 순이익 좋아져
▲ 하만덕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 부회장.

임희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7일 미래에셋생명 목표주가를 기존 5800원에서 6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26일 미래에셋생명 주가는 51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임 연구원은 “미래에셋생명의 2018년 4분기 순이익은 67억 원으로 운용자산이익률은 3.4%"라며 "하와이 호텔 매각으로 약 200억 원이 반영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미래에셋생명은 2019년 순이익 823억 원을 거둬 2018년보다 9.8%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임 연구원은 “2019년에는 보장성 APE(변액보험 연납화보험료)가 10%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 신규로 파트너십을 맺은 GA(독립법인 대리점)들로부터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며 “변액, 퇴직연금 등 특별계정 자산에서 나오는 수수료 손익에서도 안정적으로 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바라봤다.

미래에셋생명은 2018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3조7925억 원, 영업이익 1423억7800만 원, 순이익 1066억200만 원을 냈다. 2017년과 비교해 매출은 12.25%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22.39% 늘어났다. 그러나 순이익은 51.79% 줄었다. [비즈니스포스트 석현혜 기자]

최신기사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올해 실적 후퇴, 내년 비만치료제로 기업가치 재평가"
농심 '글로벌 전문가' 사령탑에 앉히다, 조용철 '지상과제'는 해외시장 비약 확대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