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서울 아파트 거래 실종상태, 2월 하루 평균 52건으로 역대 최저

석현혜 기자 shh@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2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2006년 조사 이후 역대 최저를 보였다.

26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은 25일까지 서울 아파트 거래량(신고일 기준)이 1319건으로 하루 평균 52.8건에 그쳤다고 밝혔다.
 
서울 아파트 거래 실종상태, 2월 하루 평균 52건으로 역대 최저
▲ 서울 지역 아파트.

이런 추세라면 2월 신고건수는 1천500건 안팎에 머물게 된다. 이는 2018년 2월 거래량 1만1111건에 비해 87%나 줄어든 수치이자 2006년 관련 통계가 작성된 이래 가장 적은 거래 수다.

2월 신고건수를 거래량 순으로 보면 노원구가 127건으로 가장 많았고 서대문구 104건, 동대문구 74건, 도봉구 72건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종로구가 17건으로 가장 적었고, 중구 18건, 광진구 22건 순으로 적었다. 

강남3구 거래량을 2018년과 비교해보면 강남구가 767건에서 59건으로, 서초구가 534건에서 40건으로, 송파구가 878건에서 70건으로 각각 줄었다.

불과 1년 전인 2018년 정부는 부동산 보유세를 강화하고 대출규제, 다주택자를 제한하는 9.13 부동산대책을 발표할 정도로 과열 양상을 빚었다. 

서울 아파트는 2018년 9.13 부동산 대책 이후 2018년 11월 3539건, 12월 2292건, 2019년 1월 1874건으로 빠르게 줄고 있다. 

극심한 거래 부진은 9.13 대책 이후 강력한 대출규제로 집을 사기 어려워진 데다 보유세 인상, 공시가격 인상에 따라 집값이 추가 하락할 것이라는 예상이 늘면서 수요자들이 관망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아파트 거래량은 급감했지만 전월세시장은 크게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까지 서울 아파트 전월세 거래건수는 총 1만5568건으로, 하루 평균 622.7건으로 나타났다. 2018년 2월 거래량 1만7549건, 일평균 626.8건과 비슷한 수치다. [비즈니스포스트 석현혜 기자]

최신기사

구글 핀란드 원전과 장기 전력구매계약 체결, 전력 생산량의 50% 구매
메가 프로젝트 '재생에너지 공급 의무화' 설문조사, 국민 10명 중 6명이 찬성
민주당 이훈기 "LG유플러스 해킹 증거인멸 확인되면 위약금 면제해야"
유일로보틱스 SK온과 휴머노이드용 전고체 배터리 개발, 김동헌 북미 휴머노이드 공략에 사활
총리 한성숙 "중동사태 장기화 대비해 11월 이후 원유 물량 확보 선제적 대응"
SK브로드밴드 데이터센터 떼고 통신·IPTV만으로 성장할까, 김성수 노조 반발에 대책 ..
SK이노베이션 SKIET 합병 놓고 주주 스킨십 강화, 장용호 배터리 훈풍에 의구심 씻을까
하나증권 '통합형 MTS'로 효율성 극대화, 강성묵 'WM 확장' 더해 리테일 고객 노린다
중국 ESS 업체 삼성SDI 배터리로 무역장벽 우회해 미국 시장 겨냥, 트럼프 추가 규..
삼성전자 파운드리 중국 SMIC에 역전당할 판, 한진만 테일러 공장으로 두자릿수 점유율..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