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한샘, 물적 분할해 시공능력 갖춘 '한샘서비스' 세우기로

이지혜 기자 wisdom@businesspost.co.kr 2019-02-25 18:38: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샘이 물적분할을 통해 시공회사인 한샘서비스를 세운다. 

한샘은 물적분할을 진행해 존속회사 한샘과 신설회사 한샘서비스로 나눈다고 25일 밝혔다.
 
한샘, 물적 분할해 시공능력 갖춘 '한샘서비스' 세우기로
▲ 최양하 한샘 대표이사 회장.

분할기일은 2019년 7월1일 자정이다. 

분할 존속회사 한샘은 부엌가구 제조와 유통, 인테리어 가구사업 등을 진행한다.

새로 설립되는 한샘서비스는 실내 건축업, 기계설비공사업, 창호공사업 등을 담당한다. 

한샘 관계자는 “한샘의 사업부문 가운데 시공 서비스부문을 분리하는 것”이라며 “신설회사가 존속회사 한샘의 리하우스 패키지사업을 위한 토탈패키지 시공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를 통해 한샘 시공물류사업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한샘은 이번 분할건이 단순 물적분할 방식으로 진행되는 것이므로 연결 재무제표상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

최신기사

SK텔레콤 '1인당 30만 원 배상 조정' 거부할듯, 가입자 전원 소송 땐 7조 배상 ..
LS 미국 자회사 '에식스솔루션즈' 상장설명회 "2029년까지 설비투자 6천억 필요"
유비리서치 "IT용 OELD 출하량, 2029년까지 2배 이상 증가"
삼성전자 일부 임원에게 퇴임 통보 시작, 이르면 21일 사장단 인사
토지주택공사 신임 사장 공모 시작, 내년 초 취임 전망
비트코인 시세 하락에 '저점 임박' 관측 나와, "건강한 조정구간 범위" 분석
대우건설 정원주 태국 총리 예방, "K시티 조성으로 시너지 창출"
엔비디아 기대 이상 성과에도 증권가 회의론 여전, 'AI 버블' 우려 해소 어렵다
경제계 "성장기업 돕는 '스케일업 하이웨이' 구축해야, '생산적 금융' 필요"
오우라 삼성전자 갤럭시링 상대로 재차 특허침해 소송, "곡선형 부품 유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