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HDC현대산업개발, 자체사업 분양 올해 시작돼 실적 좋아져

홍지수 기자 hjs@businesspost.co.kr 2019-02-25 12:24: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HDC현대산업개발이 2019년 시작되는 자체사업의 분양에 힘입어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5일 “HDC현대산업개발은 현재 자체사업(종합개발사업) 5개를 진행하고 있다”며 “2019년 대전 도안동 등 3개 사업의 분양이 시작돼 실적 개선을 이끌 것”이라고 내다봤다. 
 
HDC현대산업개발, 자체사업 분양 올해 시작돼 실적 좋아져
▲ 김대철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사장.

HDC현대산업개발은 2019년에 매출 4조1318억 원, 영업이익 4823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18년과 비교해 매출은 47.95%, 영업이익은 51.71% 늘어나는 것이다. 

채 연구원은 “2019년에 분양하는 사업의 규모는 2조1천억 원으로 추정된다”며 “2020년 분양이 예정된 2개 사업까지 합치면 사업 규모는 6조 원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바라봤다. 

정부의 3기 신도시 개발사업도 HDC현대산업개발에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채 연구원은 “지난 3년 동안 서울의 주택가격이 상승했음에도 HDC현대산업개발은 수혜를 보지 못했다”며 “이번 개발사업은 HDC현대산업개발이 구도심이 아닌 신도시에서 성과를 올릴 수 있는 15년 만의 기회”라고 봤다. [비즈니스포스트 홍지수 기자]

최신기사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올해 실적 후퇴, 내년 비만치료제로 기업가치 재평가"
농심 '글로벌 전문가' 사령탑에 앉히다, 조용철 '지상과제'는 해외시장 비약 확대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