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간다 짤람바 MG새마을금고 회원들이 새마을금고 저축 활성화 교육을 받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우간다 농촌지역을 돌며 새마을금고의 금융 시스템을 알리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14일부터 우간다 새마을금고 임직원과 회원들을 대상으로 순회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우간다 농촌지역에서 8회 걸쳐 저축 활성화 및 대출운영 방법 등 새마을금고 금융 시스템을 전파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우간다 무역산업협동조합부(MTIC)의 협력을 받아 진행되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해 10월부터 우간다 정부의 정식 법인 등록절차를 거쳐 음피지군(Mpigi District)에 5곳의 새마을금고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으며 추가로 3곳의 새마을금고를 세우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우간다 현지에서 한국의 대표적 서민금융기관인 새마을금고의 제도와 원리를 전파해 우간다 농촌마을 주민들이 꿈과 희망을 다시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우간다, 미얀마, 라오스 등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