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제주항공, 기존보다 간격 넓힌 '뉴 클래스' 하반기부터 운영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제주항공이 일부 항공기에서 기존보다 좌석 간격을 넓힌 '뉴클래스' 좌석을 만든다. 

제주항공은 기존 이코노미클래스보다 넓은 간격의 뉴클래스 좌석을 2019년 4분기부터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제주항공, 기존보다 간격 넓힌 '뉴 클래스' 하반기부터 운영
▲ 제주항공은 기존 이코노미클래스보다 넓은 간격의 뉴클래스 좌석을 2019년 4분기부터 운영한다. <제주항공>


제주항공은 이를 위해 뉴클래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항공기의 좌석 수를 189석에서 174석으로 줄인다. 좌석을 줄인 항공기에는 간격이 넓은 뉴클래스 좌석 12석과 기존 이코노미클래스 좌석 162석이 설치된다.

뉴클래스 좌석은 복도를 사이에 두고 3-3 형태로 배열했던 기존 좌석과 달리 2-2 형태로 설치된다. 좌석 좌우의 간격은 현재 76.2~78.74센티미터보다 넓은 104.14센티미터로 늘린다.

제주항공은 뉴클래스 서비스에 △사전 좌석 지정 △리프레시 포인트 추가 적립 △우선 수속과 탑승 △무료 수하물 추가 △기내식과 음료 제공 △기내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제공 △제주항공 인천공항 라운지 이용 등의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뉴클래스 서비스를 취항 노선 가운데 거리가 길고 수요가 많은 노선에서 먼저 제공할 계획을 세웠다. 뉴클래스 좌석은 해당 노선을 운항하는 항공기 가운데 3대에 설치된다. 

제주항공은 뉴클래스 서비스 제공이 변화하는 여행 형태에 맞춰 새로운 수요와 충성고객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추가 비용은 들지만 편한 여행을 원하는 저비용항공사 이용자, 비슷한 가격으로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바라는 대형항공사 이코노미클래스 이용자, 대형항공사 비즈니스클래스 이용자 가운데 조금 낮은 비용을 원하는 여행자 등이 이 서비스를 이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제주항공은 취항 노선 가운데 운항거리 2500킬로미터 이상인 태국 방콕과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미국령 괌, 사이판, 베트남 나트랑 등의 노선에서 일반 좌석보다 좌석 간격이 넓은 앞좌석 판매 비율이 60~70%에 이르는 점을 고려해 뉴클래스 서비스를 기획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시장을 이끌어 가기 위한 혁신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현대건설 GTX-A 철근 누락 관련 국감 출석, "준공 뒤에도 책임 다할 것"
BGF 손자회사 케이엔더블유 지분 사들여 자회사로 편입, "지배구조 개편과 유연한 투자..
올해 노벨 화학상에 앙리 카강·소아이 켄소, "100년 넘은 화학계 미스터리 해답 제시"
한국은행 국제금융·협력 부총재보에 최영주 임명, 금융시장국장 지내
예금보험공사 OK금융과 '예별손해보험' 주식 매매계약 맺어, 매각 마무리 단계
우리은행 한국남부발전과 'K-택소노미 녹색여신' 약정, 친환경사업 지원 확대
[7일 오!정말] 서울시장 오세훈 "한동훈 의원 요즘 잘 싸우고 계신다"
금감원 증권사에 IT 보안 전면 재점검 주문, "해킹사고 경각심 가져야"
윤석열 '명태균 여론조사 무상수수' 2심 무죄, 1심 징역 2년 뒤집혀
한미약품 비만치료제 '에페', 국내 개발 45번째 신약으로 품목허가 받아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