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김한조, 외환은행 노조와 하나-외환 통합협상 재개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15-04-14 21:07: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하나금융지주와 외환은행 노동조합이 하나은행과 외환은행 통합협상에 다시 들어간다.

하나금융은 김한조 외환은행장과 김근용 외환은행 노조위원장이 오는 15일  만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김한조, 외환은행 노조와 하나-외환 통합협상 재개  
▲ 김한조 외환은행장
김한조 행장과 김근용 노조위원장은 지난 1월 하나금융과 외환은행 노조간의 대화가 중단된 뒤 3개월 만에 공식적으로 만나게 됐다.

김 행장은 14일 “하나금융이 대화를 요청해 외환은행 노조가 받아들였다”며 “대화를 더 늦추면 안 된다는 부분에 대해 양쪽 모두 공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나금융과 외환은행 노조는 김한조 행장과 김근용 노조위원장이 만난 뒤 실무진 위주로 구체적 협상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하나금융과 외환은행 노조는 법원이 지난 3일 양측이 대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던 명령에 따른 후속조치로 이번에 다시 만나 협상을 벌이게 됐다.

법원은 오는 5월15일 하나은행-외환은행 통합절차 중지 가처분신청 심의를 다시 진행한다.

법원은 외환은행 노조가 제출한 두 은행의 통합절차 중단 가처분신청을 지난 2월4일 일부 받아들였다. 이에 따라 하나-외환은행 통합절차는 오는 6월 말까지 중단상태에 놓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올해 실적 후퇴, 내년 비만치료제로 기업가치 재평가"
농심 '글로벌 전문가' 사령탑에 앉히다, 조용철 '지상과제'는 해외시장 비약 확대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