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수 GS리테일 상품기획 본부장 전무(맨 앞줄 가운데)와 강재영 동반성장위원회 강재영 국장(맨 앞줄 왼쪽에서 세번째)이 20일 aT센터에서 진행된 '2019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협약식'에 참석했다. |
GS리테일이 협력사와 공정거래를 하는 내용의 협약을 맺었다.
GS리테일은 20일 양재 aT센터에서 파트너사와 함께 ‘2019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김종수 GS리테일 상품기획 본부장 등 GS리테일 관계자와 신선·가공·간편식품·생활 서비스 등 분야의 16개 협력사 대표, 강재영 동반성장위원회 운영국장이 참석했다.
김 본부장은 "GS리테일이 수평적이고 혁신적 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중소 협력사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GS리테일이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GS리테일은 이번 협약식을 바탕으로 △협력사의 선정, 거래개시 및 중단 등과 관련해 공정하게 기준을 설정해 운영하고 △판매수수료 및 판매장려금을 결정하거나 변경할 때 공정한 기준을 세워 적용하며 △서면거래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업태별 표준거래계약서를 도입해 사용한다.
GS리테일은 이 밖에 해마다 협력사 임직원을 초대해 소통하는 유어스데이를 진행하고 있다.
GS리테일은 2018년 10월에는 ‘대-중소기업 사이 임금 격차 해소를 위한 협약식’에서 중소 협력사의 임금과 복리후생 수준을 높이기 위해 협력사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