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KT, 올해 상반기 채용 규모 20% 확대

조예리 기자 yrcho@businesspost.co.kr 2019-02-20 17:47: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T가 올해 상반기 채용 규모를 지난해보다 20% 늘렸다.

KT는 21일부터 ‘열린 채용’을 시작으로 2019년 상반기 채용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KT, 올해 상반기 채용 규모 20% 확대
▲ 2018년 하반기 KT 스타오디션에서 지원자가 발표를 하고 있다. < KT >

채용 규모는 신입과 석·박사, 인턴을 포함해 2018년 상반기보다 20% 늘어난 300여명이다.

모집분야는 △경영·전략 △마케팅·영업 △네트워크 △IT △R&D 등 모두 5개 분야다.

KT의 ‘열린 채용’은 블라인드 채용인 KT 스타오디션과 전체 채용인원 가운데 20% 이상을 지역에 연고를 둔 인재로 선발하는 지역쿼터제로 구성된다.

KT 스타오디션은 서류전형 등 일체의 스펙을 배제하고 직무관련 전문성과 경험을 5분 동안 자유롭게 표현하는 오디션 방식의 채용이다. 이 전형에서 선발된 지원자는 정기공채에서 서류전형이 면제된다.

올해 KT는 5G 통신과 플랫폼 등 융합기술 R&D(연구개발) 분야 채용을 확대하고 인턴십과 연계된 ‘4차산업아카데미’를 통해 미래 성장사업을 선도할 전문인력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특히 5G와 플랫폼, AI(인공지능), 실감형미디어, 스마트에너지 등 KT의 핵심사업 분야을 중심으로 인재를 발굴하기로 했다.

교육을 수요한 뒤 KT 인턴십으로 연계되는 ‘4차산업아카데미’는 10주 교육과 인턴십으로 구성됐는데 대학생 대상 무상교육과 실무경험 기회를 제공하며, 우수 인재는 임원면접 후 신입사원으로 최종 선발된다. 

신현옥 KT 경영관리부문장 전무는 “KT는 5년 동안 스타오디션을 운영하며 열린 채용의 선두주자로 입지를 공고히 해왔다”며 “그동안 쌓인 노하우를 통해 역량 중심의 실무형 인재를 선발하는데 더욱 내실을 기하고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제공해 국민기업으로서 소임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T 스타오디션은 2월 21일부터, 정기공채는 3월4일부터 서류 접수를 시작한다. 지원자는 서류전형과 인적성검사, 면접전형, 채용 건강검진을 거치게 된다. 

최종 합격은 6월에 발표하고 7월1일자로 최종 임용된다. 자세한 내용은 KT 채용 홈페이지(recruit.k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예리 기자]

최신기사

[인터뷰] 씨렌즈센터 배영 "사외이사 평판조회는 필수, 잘못된 영입은 기업에 치명적 리..
인텔 18A 미세공정 기술은 '최후의 보루', 실패하면 파운드리 매각 가능성
NH투자 "씨에스윈드, 해상풍력 프로젝트 축소에도 풍력타워 매출은 호조"
SK텔레콤, AI 영상분석 스타트업 '트웰브랩스'에 300만 달러 투자
NH투자 "다음주 코스피 2400~2550, 화장품 반도체 제약바이오 주목"
NH투자 "F&F 4분기 실적 기대 부합, 중국 사업 회복과 기온 급감 영향"
하나증권 "농심 해외법인 매출 성장 본격화, 내년 수출 5천억 돌파 전망"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8주째 내려, 3주 연속 모든 권역에서 하락세 지속
하나증권 "글로벌 반도체주 호실적에 기대감, SK하이닉스 한미반도체 주목"
[상속의 모든 것] 혼외자의 인지청구와 상속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