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토부, 사회주택 2022년까지 매년 2천 호 공급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19-02-19 19:40: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사회주택이 2022년까지 매년 2천 호 이상 공급된다.

국토교통부는 19일 사회주택 공급에 관한 방향을 정하고 단계별로 추진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국토부, 사회주택 2022년까지 매년 2천 호 공급
▲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사회주택은 기존의 공공 및 민간임대와 달리 사회적기업과 비영리법인 등 사회적 경제주체가 공급하는 낮은 임대료와 안정적 거주기간이 보장되는 임대주택이다.

사회주택에 관한 관심이 증가하는 반면 실질적 공급이 미미해 사회주택 활성화를 위한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

국토부는 사회주택 활성화를 위해 2017년 주거복지 로드맵을 세우고 자금 조달 지원,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지를 활용한 시범사업 등을 추진해왔다.

2019년에도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주택 활성화정책을 추진해 나간다.

국토부는 2022년까지 매년 2천 호 이상 사회주택을 공급하고 기존 사업모델 외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모델을 개발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다양한 사회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전문가를 공동체 코디네이터로 양성해 공동체 활성화도 지원한다. 코디네이터는 주민과 함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입주민의 참여를 유도하는 역할을 하게된다.

국토부는 사회적 경제 주체의 역량 강화를 위해 기금 및 각종 컨설팅 서비스도 지원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사회주택 도입 초기 단계인 만큼 활성화에 필요한 토대 구축을 위한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며 “지속적 의견 수렴과 협의를 거쳐 사회주택 확산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찾아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국정기획위 "스테이블코인 제도권 편입은 부인 어려운 현실, 여러 방안 검토"
과기정통부, AI정책 컨트롤타워로 국가인공지능위 강화하는 입법 예고
경찰-식약처 윤활유 의혹 SPC삼립 시화공장 15일 합동점검, 5월 끼임 사망사고 공장
LG전자 중국 스카이워스·오쿠마와 유럽 중저가 가전 공략하기로, 기획·설계부터 공동작업
경제6단체 "노란봉투법안 크게 우려", 민주당 "합리적 대안 마련"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볼트자산운용 선정, 매각 후 재임대해 사..
SK증권 "넷마블 하반기도 안정적 매출 전망, 기대작 본격적 출시 예정"
대신증권 "영원무역 2분기 자전거 브랜드 스캇 적자 줄어, 실적 부담 경감"
미래에셋증권 "하이브 3분기까지 이익률 압박 지속, 해외서 현지확 작업 진척"
대신증권 "한국콜마 2분기도 이익 개선세 지속, 하반기 미국 2공장 본격 가동"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