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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오션 주가 오른다", 벌크운임지수 반등해 실적 안정적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19-02-19 08:5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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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오션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벌크운임지수(BDI)가 반등하고 장기 운송계약을 꾸준히 확대해 안정적 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됐다. 
 
"팬오션 주가 오른다", 벌크운임지수 반등해 실적 안정적
▲ 추성엽 팬오션 대표이사 사장.

방민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9일 팬오션 목표주가를 6천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팬오션 주가는 18일 4335원으로 거래를 끝냈다.

방 연구원은 “전통적으로 벌크운임지수는 연초에 하락한 뒤 2월 중순부터 반등하는 경향을 보인다”며 “올해 초에는 중국 석탄 수입규제 불확실성과 철광석 가격 급등 등으로 유난히 조정의 기울기가 가팔랐지만 최근 이와 같은 이슈가 최악의 구간은 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중국은 2018년 11월 연간 석탄 수입량을 2017년 수준으로 규제했다. 이에 따라 중국의 2018년 12월 석탄 수입은 2017년 12월보다 55% 급감했다. 

방 연구원은 “1월 중국은 3350만 톤의 석탄을 수입했는데 이는 2018년 1월보다 20.5% 증가한 수치”라며 “중국의 석탄 수입 증가는 2018년 12월 통관되지 못한 수입물량까지 포함된 것”이라고 바라봤다. 

브라질의 철광석회사인 발레가 조업에 차질을 빚으며 20% 정도 급등했던 철광석 가격도 안정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방 연구원은 “시장이 대체재인 호주산 철광석 증산, 발레의 법적 대응과 기타 광구 생산량 증대에 따른 생산 차질 최소화 가능성을 따지기 시작했다”며 “철광석 가격 급등이 다소 진정되고 있다”고 봤다. 

팬오션은 2019년 매출 2조5920억 원, 영업이익 202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8년보다 매출은 1.3% 줄어들지만 영업이익은 0.5% 늘어나는 것이다.

방 연구원은 “팬오션은 안정적으로 이익을 올릴 수 있는 장기 운송계약(CVC)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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